카메라의 세관 통과및 신고에 관한 종합 정보.
묻고 답하기에 자주 오는 질문인것 같아서 이렇게 한꺼번에 씀니다.
보통 여행자 분들이 여행가실때 혼자시건 여럿이시거 카메라 한대. 두대는 기본으로 들고 가심니다. 그리고 사진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도 여행때는 카메라와 렌즈등을 많이 가지고들 가시죠.
자 그럼 세관에 신고할 카메라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생각 하시기에 최신기종의 값이 비싸면 신고하는 것 아닐까? 생각하시겟지만 아님니다.
세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한두해 되신 분들이 아니며 그부분에 대한 지식또한 상당하다고 함니다.
신고하실 품목으로는 쉽게 설명드리면 35mm필름카메라중 수동, 반수동, 자동 중 렌즈 교체가 가능한 놈들임니다. 그리고 중형 카메라와 렌즈, 대형(이놈은 거의 들고다닌는 분들이 없지만...)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중 전문가용이 있습니다. 전문가용은 또한 렌즈를 교체할수 있는 넘들임니다. 그런넘들은 보통 바디에 일련번호가 적혀있어서 세관신고시 작성을 함니다.
300만원정도하는 디지털 캠코더는? 안하셔도 된다고 봄니다. 이경우 정찝찝하시면 그냥 세관 신고카운터에 일단 물어보시는 게 좋겟죠.
카메라에 대한 세관을 실시하는 이유는 카메라의 사용 용도여부나 가격등 여러가지 정황에 따라 달라짐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겟지만 국가마다 카메라의 가격은 천차만별임니다. 그중에서도 필름카메라 이것은 거의 투자라고 보셔도 될정도로 가격차이가 날경우가 있으니간여.^^
일단 밀수때문임니다. 밀수 바로 세금을 안물리고 되팔아서 차익을 챙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임니다.
본인의 경험으로 비추면 디카, 디캠등도 외국에서 사신다면 당연히 세금을 물어야 하지만 이경우는 피할수 있습니다. 어떻게? 바로 박스를 뜯고 제품과 부속만 가방에 가지고 오는 경우에는 세금을 물지 않습니다. 바로 소지품에 해당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필카의 경우는 걸리기 딱좋습니다. 왜냐 바로 무조건 세관 신고 품목이기 때문임니다. 디카의 경우 소지품에 해당하기에 상관이 없지만 필카의 경우는 세관신고서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카메라나 렌즈 바꿔치기가 있습니다. 허접한 카메라나 렌즈를 들고 나가서 팔고 좋은 넘으로 바꿔치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국시 그리 자세히 일일이 맞추어 보진 않기 때문이기도 함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디카와 일반적인 필카는 그냥 무시하고 가져가셔도 됨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친구각 부탁한 노트북을 외국에서 구입하시고 박스채 들고 오시다가 세관에서 세금을 물으셧습니다. 그러나 다른분들은 그냥 나오시죠 바로 ,,, 박스,,, 이놈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죠.
롤렉스등의 밀수품들도 일단 사람이 차고 들어오고 박스나 증명서는 따로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밀수...^^
그러니 세관에 대해서 너무 빡빡하게 생각 하지 마시구여 약간의 융통성있게 하시면 별 문제 없으실겁니다.
왜냐 그들도 인간이기에...^^
^^ 그럼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람니다.
* 그리고 정보하나더
필름의 엑스선 통과 과정
진짜로 필름이 엑스선 통과 하길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 신경쓰실 분들은 첨부터 따로 지퍼팩에 담아서 소지하고 다니세여 그리고 엑스선통과시에는 옆으로 미시면서 필름이라고 하시구여.
작품 사진이 아닐경우는 그리 큰 변화 없습니다.
전 예전에 사둔 5년지난 슬라이드도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가끔 쓰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념사진에는 별 무리 없습니다.^^
[[벙뜸]] <br>#2012-08-07 12:53:01 사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