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왜이러세요?? 다른 물건이라니깐요????
조제비입니다.
그 맘.. 제가 잘 알지요.
켐코더에 디지털 카메라기능이 같이 된 제품이 구미가 당기시죠??
그렇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엄연히 다른 물건입니다.
디지털 켐코더에 스틸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부가적인 기능입니다.
이 스틸기능으로 좋은 사진을 찍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듯이 100만 화소 미만인데다가 그 화질이라는 것이 일반 저가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의 화질에도 못미칩니다.
그냥 아주 간단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는 기능이지요.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디지털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동영상 촬영 기능도 마찮가지입니다.
아무리 고가더라도 디지털 카메라는 정지화상을 찍기위한 제품이지 동영상을 주로 찍기위한것이 아니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지화상 = 디지털 카메라.
동영상 = 디지털 켐코더 입니다.
아직 두가지 모두 만족한 만한 제품은 없다고 보심에 좋을 것입니다.
선택을 하십시오.
동영상을 주로 찍을것이냐. 아니면 정지화상을 찍을 것이냐에 따라서 선택의 폭은 줄어듭니다.
님의 질문중에...
*인화할려면 고급 모드로 찍어야 한다는데..이건 카메라 사향에 따라 좌우되는 화소수가 높아야 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카메라 자체에서 조절 가능한 모드(숫자*숫자)를 높게 설정해서 찍어야 된다는 건가요...
이거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인화를 할려면 해상도가 높을 수록 인화한 결과물에 대한 만족이 높은 것은 당연하겠지요.
고급모드라고 하면 '파인모드'가 최고의 선명도를 자랑하지만 이 한컷의 용량은 일반 '노멀'에 비하면 약 2~3배 정도가 높습니다.
그렇다고 화질이 2~3배가 높다는 말은 아니지요. (참 어렵지요???)
예를 들어...
2000 * 1600 정도면 약 400만 화소가 조금 못됩니다.
파인 모드로 찍으면 한 컷당 2.4M 정도...
스텐다드 모드로 찍으면 컷당 1.1M 정도 됩니다.
용량은 두배가 넘지만 화질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파인모드로 찍으면 좋은 것은 아주 미묘한 차이지만 화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스텐다드 모드로 찍은것과 파인모드로 찍은 것을 비교하더라도 그렇게 쉽게 판별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주 미묘한 차이가 사진에는 큰 차이로 나타날수 있다는 것이지요.. (참으로 갈팡질팡이네요... ^^*)
오히려 파인. 스텐다드 보다는 사이즈에 맞는 해상도 (숫자 * 숫자의 조합) 을 잘 활용을 하셔서 찍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냥 스텐다드로 찍으시고 인화사이즈에 맞는 해상도를 잘 선택하심이 좋겠네요...
만약에 인화를 목적(!!!)으로 사진을 찍으신다면 그냥 필름으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의 해상도가 디지털 카메라의 해상도보다 훨씬 뛰어나니깐요...
마지막으로 총화소수와 유효화소수의 차이....
디지털카메라의 스펙을 보면...
총화소수 410만 화소... 유효화소수 390만 화소.... 같은 문항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이것은 말그대로 CCD소자의 총화소수는 410만 화소이지만 실제로 찍히는 화소는 390만 화소밖에 않된다는 겁니다.
나머지 20만 화소는 어디로 간것일까요??
이것은 1.18인치의 작은 크기에 가로 2200개, 세로 1700개 정도의 아주 작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엄지손톱보다 조금 큰 CCD에 이런 미세한 점을 정확하게 넣기는 무리겠지요?
또한....
스터디 샷... 흔히 말하는 손떨림 보정기능이 있다면 유효화소수의 크기는 더욱 작아집니다.
원리를 설명하자면 힘들지만 손떨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화소수를 희생해야만 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이런 이유로 해서 총화소수와 유효화소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리를 하자면....
200만원짜리 디지털 켐코더에 부가기능으로 있는 스틸기능(정지화상기능) 은 35만원짜리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바꾸어서 200만원짜리 디지털 카메라에 있는 동영상 기능은 50만원짜리 켐코더의 동영상보다 구릴수밖에 없지요.
당연한 이유겠지만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켐코더의 주 촬영대상이 다를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힘들죠???
저도 힘드네요....
이해를 하셨습니까???
조제비였습니다.
#2012-08-07 12:52:23 사진정보#
그 맘.. 제가 잘 알지요.
켐코더에 디지털 카메라기능이 같이 된 제품이 구미가 당기시죠??
그렇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엄연히 다른 물건입니다.
디지털 켐코더에 스틸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부가적인 기능입니다.
이 스틸기능으로 좋은 사진을 찍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듯이 100만 화소 미만인데다가 그 화질이라는 것이 일반 저가의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의 화질에도 못미칩니다.
그냥 아주 간단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는 기능이지요.
이것은 바꾸어 말하면 디지털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동영상 촬영 기능도 마찮가지입니다.
아무리 고가더라도 디지털 카메라는 정지화상을 찍기위한 제품이지 동영상을 주로 찍기위한것이 아니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지화상 = 디지털 카메라.
동영상 = 디지털 켐코더 입니다.
아직 두가지 모두 만족한 만한 제품은 없다고 보심에 좋을 것입니다.
선택을 하십시오.
동영상을 주로 찍을것이냐. 아니면 정지화상을 찍을 것이냐에 따라서 선택의 폭은 줄어듭니다.
님의 질문중에...
*인화할려면 고급 모드로 찍어야 한다는데..이건 카메라 사향에 따라 좌우되는 화소수가 높아야 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카메라 자체에서 조절 가능한 모드(숫자*숫자)를 높게 설정해서 찍어야 된다는 건가요...
이거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인화를 할려면 해상도가 높을 수록 인화한 결과물에 대한 만족이 높은 것은 당연하겠지요.
고급모드라고 하면 '파인모드'가 최고의 선명도를 자랑하지만 이 한컷의 용량은 일반 '노멀'에 비하면 약 2~3배 정도가 높습니다.
그렇다고 화질이 2~3배가 높다는 말은 아니지요. (참 어렵지요???)
예를 들어...
2000 * 1600 정도면 약 400만 화소가 조금 못됩니다.
파인 모드로 찍으면 한 컷당 2.4M 정도...
스텐다드 모드로 찍으면 컷당 1.1M 정도 됩니다.
용량은 두배가 넘지만 화질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파인모드로 찍으면 좋은 것은 아주 미묘한 차이지만 화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스텐다드 모드로 찍은것과 파인모드로 찍은 것을 비교하더라도 그렇게 쉽게 판별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주 미묘한 차이가 사진에는 큰 차이로 나타날수 있다는 것이지요.. (참으로 갈팡질팡이네요... ^^*)
오히려 파인. 스텐다드 보다는 사이즈에 맞는 해상도 (숫자 * 숫자의 조합) 을 잘 활용을 하셔서 찍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냥 스텐다드로 찍으시고 인화사이즈에 맞는 해상도를 잘 선택하심이 좋겠네요...
만약에 인화를 목적(!!!)으로 사진을 찍으신다면 그냥 필름으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의 해상도가 디지털 카메라의 해상도보다 훨씬 뛰어나니깐요...
마지막으로 총화소수와 유효화소수의 차이....
디지털카메라의 스펙을 보면...
총화소수 410만 화소... 유효화소수 390만 화소.... 같은 문항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이것은 말그대로 CCD소자의 총화소수는 410만 화소이지만 실제로 찍히는 화소는 390만 화소밖에 않된다는 겁니다.
나머지 20만 화소는 어디로 간것일까요??
이것은 1.18인치의 작은 크기에 가로 2200개, 세로 1700개 정도의 아주 작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엄지손톱보다 조금 큰 CCD에 이런 미세한 점을 정확하게 넣기는 무리겠지요?
또한....
스터디 샷... 흔히 말하는 손떨림 보정기능이 있다면 유효화소수의 크기는 더욱 작아집니다.
원리를 설명하자면 힘들지만 손떨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화소수를 희생해야만 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이런 이유로 해서 총화소수와 유효화소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리를 하자면....
200만원짜리 디지털 켐코더에 부가기능으로 있는 스틸기능(정지화상기능) 은 35만원짜리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바꾸어서 200만원짜리 디지털 카메라에 있는 동영상 기능은 50만원짜리 켐코더의 동영상보다 구릴수밖에 없지요.
당연한 이유겠지만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켐코더의 주 촬영대상이 다를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힘들죠???
저도 힘드네요....
이해를 하셨습니까???
조제비였습니다.
#2012-08-07 12:52:23 사진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