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에 관해서 질문점 할게요.
원래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디카를 산후 며칠동안 열심히 야경촬영을 한결과, 암울해서 삼각대를 살려고 생각중인데요.
문제는 여기선 일반삼각대를 사도 상관없겠지만, 태국가서 여행지 돌아다니면서 쓸건데 일반규격의 삼각대들고 여행다니는건 좀 오버 아닌가 싶어서요.

미니 삼각대를 쓸경우 일반 촬영가능한가여?
물론 미니니까 높이가 낮으니까 누워서 할수도 없는것이겠고, 쉽지 않겠죠.
제 나름대로 머리 굴렸는데, 미니를 사서 좀 높은 곳에 올려놓고 찍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여. 어때여?

그리고 만일 일반 보통규격의 삼각대를 쓴다면 그 부피와 무게가 어느정도나 되요? 대충 길이가 가방하나 맨정도 크기? 아니면...?

무게가 무거운편?

미니 삼각대도 물론 들고 다니면 많은 쩍팔림과 압박이 예상되지만 설마 일반삼각대 만하겠어요?

태국가면 멋진 야경과 풍경 많이 찍고 싶거든여..
안그래도 초점 맞추기 힘든 뮤300 이라서 셔터 스피드의 압박으로 사진찍기가 쉽지 않아서여..

원래 디카 산 목적은 여행가서 편하게 찍고 오는것이었는데 이렇게 고민하게 될지는 몰랐어요.
친구가 일회용카메라 사자길래, 일회용이나 일반 카메라사서 필림값 어쩌고 하니 걍 겸사겸사 디카 하나 장만했는데, 이렇게 공부를 많이하고 많은 내공이 필요한지는 멀랐어여..

참 난감하네요. 걍 내눈에 보여지는대로 찍어지는 그런 자동카메라 없나여?  <br>#2012-08-07 12:53:18 사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