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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제가 자카르타에 출장갔을때 이용한 방법입니다.

출장을 2번 갔었는데, 처음 갔을땐 국내에서 출장기간(약 2주간) 동안 사용할 금액 + ª 만큼을 환전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문제는 환전한 돈이 남는 경우인데, 이때 국내에서 다시 환전하면 환율차이 만큼 손해를 봅니다.

특히 현금으로 환전하는 경우에는 사고파는 환율 차이가 더욱 큽니다.

첫번째 출장에선 인도네시아 루피화가 많이 남아서 국내에서 다시 환전했더니, 손해을 엄청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출장에는 신용카드만 가지고 가서 그날 그날 필요한 금액을 현금서비스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현금서비스의 경우, 환율 차이가 현금 환전하는 경우보다 많이 줄어듭니다.

제경험으로, 현금수수료가 환전 환율 차이로 인한 손해금액보다 많이 적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현금서비스 받은 시점과 카드 결제시점의 환율이 어떻게 변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죠.

(특히 요즘처럼 환율이 요동치는 상황에서는 더욱 큰 변수로 다가오죠...)

그러나 크게 변경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현금서비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