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월 27일부터 1월 1일까지 카오산로드 머물렀는데 방콕시내로 나갈 일이 없어서 카오산로드에서 계속 환전을 했어요.. 바이욕 호텔 근처 빅씨 옆의 슈퍼리치보다 환율이 훨 못했어요.. 보통 만원당 263바트 10만원당 2630바트 쳐주더라구요...뒤로 갈수록 환율이 떨어져서 260바트,2600바트까지 갔어요..그나마 카오산에서 동대문 옆의 에라완게스트하우스 1층에 있는 환전소가 가장 잘 쳐줬어요..레인보우는 여기보다 덜 쳐주고요..슈퍼리치는 같은날 272바트까지 쳐줬다고 알고 있는데 갈일이 없어서 그냥 여기서 했어요.. 저는 촌동네라 바트가 외환은행에 밖에 없더라구요...우리은행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 다 전화해봤지만 외환은행만 바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30% 환율우대 받고 환전했어요..숙소에서 계산해봤는데 한국에서 환전하는거랑 카오산에서 환전하는 거랑 별차이 없고요, 오히려 우리은행에서 환전했다면 한국에서 환전하는게 더 이득이었을거에요..우리은행보다 외환은행이 환율이 더 안좋으니까요.. 저처럼 시내나갈 일 없어서 카오산에서만 환전하시는 분은 국내 우리은행에서 환전해가시는게 유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