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환전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인데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신한은행 글로벌현금카드 만들러 은행에 상담 받으러 갔는데 창구 언니가
수수료 덜 빠지는거 훼이크고 그냥 비슷하니까 해외출금 되는 체크카드
그냥 사용하는게 나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환전 얼마나 할거냐고 묻더니 미화 2천달러 생각중이라고 하니까
그럼 은행와서 환전하라고 우대율 많이 넣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작정 가는게 아니라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먼저 고객상담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원에게 환전하고 싶다고 얘기하면
어느 지점에서 환전할거냐고 물어봐요.
그때 해당지점 이야기 하면 우대율을 알려주는데...
저는 인터넷으로 최대로 우대 받아도 60% 정도여서 (1천달러 이상이면 10% 더 우대해줘서
60% 나오더군요..) 고 수준이겠거니 했는데,
금요일날 전화해서 물어보니 90%까지 우대 가능하다고 하네요.
환전하고 싶은 날짜 지정하면 그 지점에 메모 남겨주고 그냥 가서 바꾸면 된대요.

일단 저는 신한은행이 주거래 은행이고 급여이체 되는 은행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왠만하면 90%대 나오는거 같으니 시간적인 여유 가지고
환전 하실 분들은 이 방법으로 환율우대 받아서 하시는게 조금 더 이득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저 내일 환전하러 가요 :)



+


그리고 바쁠땐 인터넷으로 환전신청 하고 공항에서 수령하는 방법도 가끔 쓰는데,
공항 환전소랑 거의 100원 차이 나더라구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환전신청 할 수 있으니까 잘 활용하면 조금이라도 절약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