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외환은행 여행자 수표를 가지고 갖는데요
환전시 문제점이 있더라고요
1) 태국에서는 대한민국 여행자수표는 환전가능한곳이 적더라고요.
  공항에서나 다른곳에서 외환T/C를 보여주면 안 받는다고 다른
  은행을 알려주더라고요.(아마 우리나라 신용이 안 좋아서 그런지...)
2) 여권에 있는 서명한것과 동일하게 하세요
    외환은행에서 주는 커버에는 한글로 서명하라고 해서 한글로
    서명을 하였는데 현지에서 환전을 하려고 하니 여권 서명과
    동일하지 않다고 해서 환전을 못했습니다. 공항에서는 했는데
    시내에서는 몇군데를 돌다가 한군데에서 전화로 분실 확인하고 해서
    겨우 환전을 하였습니다. 꼭 여권 서명과 동일하게 하세요.
    귀국하면 외환은행에 항의를 하려고 합닌다.
3) 태국에서는 차라리 현금달러로 가지고 가는것이나 여행자수표나
    환전하는데는 수수료를 떼니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원화를 T/C로 바꿀때 그때만 이득이더라요.)

>태국에서는 여행자 수표 환전할 때
>한장마다 수수료 23-33밧 받습니다.
>
>그래서 만약
>1000불을 백불 짜리 10장 바꿔가는 것과
>20불짜리 50장 바꿔가는 것을 비교하면
>수수료만 20불로 바꿔가면 5배 더 물어야 합니다.
>
>이번 여행 갈 때 현금처럼 맘대로 쓸 수 있는 미국 생각하고
>작은 단위로 가져갔었는데
>수수료만 엄청 손해 볼 수 밖에 없게 되었죠.
>
>다른 분들 위해 알려드리니
>타산지석 삼으시길 바랍니다.
>
>미국이나 중국은 그렇지 않던데
>역시 태국은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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