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수수료 150밧 그외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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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수수료 150밧 그외 여러가지.

요안나 4 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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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씨티카드 들고 갔습니다.

일요일, 은행마감시간 상관없이 무조건 1번 돈 뽑는데 수수료 150밧입니다.

씨티은행은 방콕시내에 딱 1군데 있고, 공항에도 없습니다.

그 런 데

인출을 누르려다 왠지 모르게 실패하여 다시 시도할 경우 600원가량이 빠집니다.

저는 인출- 비번 누르고- 만밧? 아냐,,,취소,,, 다시 인출- 비번- 어라? 실수,,,

다시 인출- 비번,,, 영어- 뭐 이렇게 여러번 시도했는데 핸드폰으로 들어온

문자를 보니 시도할 때마다 600원정도가 계속 빠졌더군요.

결국 인출에 성공하면 150밧이 뭉텅 나가구요,

라오스에서 인출할때에는 이런 메세지도 없이 한화 6천원정도가 같이 빠집니다.

다른 서양애들이 버리고 간 영수증을 보니 태국 은행이 아닌데도

수수료가 몇십밧정도이더군요. 한국만 이렇게 비싼건지,,,,,,

참고로 천밧단위로만 나오나 했는데 100밧짜리도 나오더군요.



4 Comments
월야광랑 2009.08.19 09:51  
몇달전부터 태국에서 외국 은행 발행 현금카드를 사용할 경우 무조건 150밧 부과하는 것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 돈이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150밧은 태국 은행으로 가는 수수료입니다.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은행의 현금카드라면, 태국은행에서 부과하는 150밧 수수료 + 비자/마스터 등에서 부과하는 환전 수수료 (1~3%) + 한국 소재 은행에서 부과하는 수수료 (있다면) 가 인출하시는 금액에 추가되게 됩니다. 보통은 이 금액이 전체 금액에 더해져서 보여지니 보통은 모르고 지나갑니다만...
600원 정도 취소한 거래에 부과된 것은 부과되지 않아야 하는 것이나, 아마도 조회 한번 된걸로 처리되어서 그런건지도...
다른 나라도 수수료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한국계 은행들은 그런 수수료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되었지만, 미국 같은 경우에는 더 비쌉니다. ㅠㅠ
어떤 은행은 위의 수수료들에다가 건당 타은행이라고 2~3불씩 수수료를 더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ㅠ,ㅠ
월야광랑 2009.08.19 09:58  
2009년 4월 17일부터 시행되었군요. 여기 자세한 내용이 영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

http://www.thaizer.com/money/thai-banks-introduce-150-baht-atm-withdrawal-fee/
까르르찐 2009.08.19 11:02  
제일은행에 문의했었는데요

수수료가 3$에 찾는금액에 1%가 추가로 빠진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ATM이용은 안하기루 했어요..ㅡㅡㅋ
월야광랑 2009.08.19 11:58  

ATM 이용시의 장점은 출금일 기준으로 환율이 적용되는데다가 환율 자체가 가장 저렴한 전신환(wire transfer)에 준해서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비자/마스터의 환율이 적용이 되지만, 그 환율 자체가 전신환과 비슷하게 처리되기 때문이죠.
그러니,  한번에 큰 금액으로 뽑으시면 수수료 자체가 건당으로 부여 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 사실 환가료 1%~3% 부과 되는 것 빼고는 다 건당 수수료죠 - 편리하고 좋은 환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반면에 안 좋은 점은 도난이나 복제 되면 골치가 아프다는 것이고, 비밀 번호 3번 연속 틀리면, 다시 한국으로 들어 와서 거래은행 지점에 가서 풀기 전까지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것. 카드 자체가 손상을 입어도 마찬가지. 또한 카드 자체가 해외 사용이 가능한지 안 한지는 나가서 써보기 전까지는 알수 없다는 불확실성입니다. 해외 사용이 가능했던 카드도 해당 은행에서 해외 불법 사용 방지 등을 이유로 고객의 동의 없이 해외 사용을 막아 놓는 경우도 있어서요. 
그러니, 한번에 만오천밧에서 2만 오천밧 등 해당  ATM 기계에서 허용가능한 최대 금액을 한번에 인출하시면 비교적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환율이 계속 안 좋아지는 상황이라면, 미리 현금이나 여행자 수표로 찾아 놓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죠.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일기 예보처럼 내일의 환율도 쪽집게로 맞추기는 힘들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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