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많은 여행자가 달러나 현지화폐를 이용하지 않고 카드를 사용합니다.
특히 방콕 그리고 카오산은 항상 외국여행자들로 북적이니 현금인출기(ATM)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국내 국민은행에서 직불카드(해외사용가능)를 만들어
카오산에서 20,000바트를 출금했습니다.
이를 인터넷뱅킹으로 계좌조회를 하니 2/10일자로 610,558원이 출금이 되었네요~
결국 1바트를 30.53원에 산 셈입니다.

여기 방콕은 ATM에서 출금시 대부분 수수료를 물지 않습니다.
(수수료를 물게되면 계좌에 별도의 수수료 항목이 추가됩니다.)
그럼 이 환율이 국내에서 바트를 살때 적용되는 환율인지 아니면 매매기준율인지 궁금하여
당시 환율을 조회해 보니 현찰살때가 30.36원으로 이 보다 조금 손해 보는 셈이네요~
결국 이만바트를 한국에서 바꿔 오는 것 보다 3400원 차이나네요~

또 이 돈을 달라로 재환전 했습니다.(여행자를 찾으면 좋은데 찾기가 힘드네요~, ATM없는 나라여행을 위해) 현재 2004년 2월10일 카오산에서 은행 달러기준이 달러를 팔때38.67이고 살때는 39.19원 입니다.
그 중간을 매매기준율로 봤을 때 약 6000원 정도 손해보는 셈이네요~(600불 바꿀때)

물건값은 잘 깍는데...숫자에 약한분들을 위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노트북과 디카들고 떠나는 아시아 횡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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