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환전하지 마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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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국 현지 은행 환율 보기(싸얌 상업 은행) : 들어가서 Buying Rate를 보시면 되고 여행자수표는 T/Chqs, 현찰은 Note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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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환전하지 마세요 (제발)

우째 9 9145
* 위글은 태국 초행길 여행자에게 추천하지않습니다.
하지만 방법만 잘 숙지하신다면 추천합니다 ^^*

현금으로 환전을 하시면 일단 환전율을 이렇게 적용받게되십니다

현찰 살때 : 41.80원/1바트

하지만 매매 기준율은 어떨까요?

매매기준율: 39.44원/1바트

입니다.

그러면 이쯤에서 이것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송금 보낼때 39.83원/1바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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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당 1원 차이가 납니다. 40원당 1원? 적을수있겠지만 무려 2.5%입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역시 작은금액이 아니겠지요

자 그러면 이 송금보낼때가 무슨말인가하면

체크카드 중 VISA 표시나 cirrus, 혹은 master 표시가 있으신분이 있을껍니다

없으시면 통장 하나만들고 발급받으시면됩니다.

그리고 카오산에있는 수많은 현금인출기 혹은 은행내 cirrus,visa,master 표시가있는 현금인출기에서 뽑아서 쓰시면 됩니다

그러면 비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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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을 가게된 김똑딱군, 그는 이번여행에쓸 100만원을 환전하고자한다

100만원을 그대로 환전하자 23923 바트를 손에 쥐게된다.

아, 태사랑등 여행사이트에서 받아서간 환전 할인쿠폰 50%를 받았더니 그는약 40.62원/1바트 의 환율로 거래를 하게된다

그랬더니 24618바트를 손에 쥐게 되었다

이 바트를 김똑딱군은 어디에 숨길까 고심하다가 양말속에, 신발깔창에, 가방깊숙히 바트화들을 숨겨놓고 불안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끼며 잠든다.

주섬주섬 인쇄하고, 은행까지의 교통비와 간단한 식사와 간식비로
3시간의 시간과 약 5000원의 경비가 소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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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을 가게된 김땅콩군, 그는 이번여행에 쓸 100만원을 환전하고자한다

그는 태국땅에 딱 도착하자마자 쓸 2000밧 정도를 환전하였다

81000원이 들었으며 그의 여행경비는이제 919000원이 남았다.

태국에 도착하게된 김땅콩군은 300밧정도에 카오산으로 이동하고 간단한 식사를 먹은뒤 숙소를 예약하고 약 500바트가 남은걸 알게된다

그는 미리 준비해둔 Cirrus 제휴카드를 이용하여 카오산내의 ATM기를 찾았다. 그리고 이번여행에서쓸 금액을 두번에 나누어서 찾기로 했다. 

왜냐하면 잃어버리기도 쉽고, 또한 현금을 지니고 있으려니 부담이 되기 떄문이었다. (12000밧) <ATM 수수료 1$>

그는 12000밧을 현금으로 찾았다 전신환율을 적용받아 39.83원/1바트해서
467960원 이 소모되었다.

그리고 여행을 더 하다가 현금이 더필요해 다시 12000밧을 찾았다.

그렇게해서 김땅콩군은 총 26000밧의 환전에 467960 x 2 + 81000 = 약 101만원이 소모되었다.

그리고 김땅콩군은 위험을 우려하여 한국에 오자마자 통장을 폐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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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위 예시에서는 어쩔수없이 외환은행 환율을 적용하여 글을 썼으나

최고의 환전은 가장 좋은 환율로 쳐주는은행(우리은행) 에서 해외사용가능 직불(체크카드)를 발급받아서 현지에서 ATM으로 뽑아서 쓰는것입니다.

김똑딱군은 약 100만원의 비용과, 부가노력(쿠폰다운받고 출력& 직접 은행에 찾아감& 현금을 직접지님에 대한 부담)을 들여서 24600바트를 손에 쥐고 여행하였습니다.

그에비해 김땅콩군은 약 100만원의 비용과 부가노력(ATM기에서 손으로 잘 가리고 현금을 찾음) 으로써 26000바트를 나누어 부담을 줄이고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1400바트쯤이야~난 머리아프니까 그냥 현금으로 환전해서 갈래~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왕이면 한푼이 아쉬운(저같은 배낭여행자)사람으로써는 꽤 좋은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추천하는 환전 방법에 대해 요약해드리겠습니다

1. 가까운은행에 가셔서(우리은행 추천) 통장을 하나 만드시고 직불(체크)카드를 하나 발급받으세요 - 분실에 대비하여 같은통장 계좌로 체크카드 두장을 받는것을 적극 추천해드리겠습니다!!

2. 혹여나 전에 바트를 모두사용하셨다 하신다면 1000~2000바트정도만 환전하시고 1000바트이상(숙소있는곳 갈만하다~) 싶으시면 환전하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

3. 카드 한장들고 여행을 떠납시다 두근두근~

4. 여행지에 도착하여 앞서말씀드린 visa,cirrus등의 마크를 찾으신후 현금인출을 하십니다 (바트로 바로나옵니다! 1회당 약 1~2$정도의 수수료가발생할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3~4일치 여행경비를 찾으시는걸 권유합니다)

5. 50%, 아니 약 90%정도의 환전우대혜택과 현금부담을 줄이시고 여행하십시오!


* 환전을 똑똑하게 하는방법은

1. 은행간송금(city은행유일,but,방콕엔 하나밖에 없음-대량송금추천)

2. 현금(신용카드는 수수료나올수있음)카드

3. 여행자수표(T/C)

4. 현금환전(우대환율)

5. 현금환전(일반환율)

입니다.

참고하시고 아끼는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9 Comments
은별이 2009.02.07 11:31  
와~ 멋져요~
좋느 정보 감솨!!! @..@
금광산 2009.02.07 23:15  
국민 스타체크카드도 나름 괜찮다고 하더군요.  근데 해외에서 ATM이용하고나서 한국에오면 통장을 폐기한다는데.. 큰 위험이 있나요?
우째 2009.02.07 23:41  
태국에서 쓴 카드는 혹시 있을 복제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요

확실하게 하구싶어서 폐기를 권하는겁니다!
푸켓사랑방 2009.02.08 00:36  
제가 볼때 이글을 쓰신분은 아주 오해전에 여행을 하신분 같습니다.
현재 직불카드 환율이 제일 안좋습니다.
한국서 바트를 구하시는게 첫번째로 좋으며
두번째가 달러 구입후 환전 입니다.
현재는 직불 카드로 인출시 한국서 할인 받아서 오는 환율보다
1원 이상 비쌉니다.
큐트켓 2009.02.08 01:56  
환율 변동이. .. 안정되지 않아 심할때... 그날그날 현지에서 환율 확인하고.. 좀덜내려간달... 올라간날...비교해가며 찾아쓸꺼 아니라면...
요즘은 그다지 큰차이도 없을듯한데...

나같은경유 10월초에..
환율이 갑자기 날뛰기 시작할때...일부러 돈을 안찾아 갔거든..
어떤날은 1400원이 넘더니.. 어느날 갑자기 1200원이 되더군..그날은 좀 많이 찾아썼긴했지..
하루에도 환율변동이 100원씩왔다 갔다하니..
어느장단에 마춰야 할지 모르겠더라공................... 1200원대로만 돌아가도..너무 좋을것 같은데..
우째 2009.02.08 17:00  
푸켓사랑방// 전신환환율과 현금환율은 아직 5%정도의 차이가있는데요??
Dunamis 2009.02.08 19:07  
우리v카드는 출금하는데 수수료가 한번에 3$이던데요? ^^; 그래서 국민으로 만드니.. 2$..^^
써얼 2009.02.14 18:09  
전 일부러 현금카드 하나 만들어서 인출했었는데 차라리 다 환전해서 가는게 나을뻔 했어요.
우리은행에서 환전할땐 40.1로 환전 했는데 현지에서 10000밧 인출했더니 41만원 빠졌더라고요... 푸켓사랑님 말대로 1원정도 차이가 난 셈이네요...ㅡㅡ 참고로 우리은행 환전은 2월3일날 안양범계점, 태국현지에서 인출은 2월 7일 시암에서 했어요~
하늘보리이 2017.12.20 20:18  
VISA 체크카드로 나머지 돈은 뽑으면서 다녀야겠네요~ 갈때는 적당 돈만 달러화 시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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