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격과 환율을 보며..
경기침채.. 정말이지 태사랑에 오면 더 확실히 느끼는 요즘이네요..
월급 한푼두푼모아 떠나는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요즘 환율 가히 공포군요..
1000밧당 수수료 포함하면 대략 44000원 수준..
수많은 태국 여행 중 가장 쌀때 1000밧당 25000원 수준이였던 점을 감안하면..
170~80% 인상폭.. 휴~ 명박이형을 잘못 뽑았나요.. 경기침채가 가히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련만.. 태국과 대비하여 상대적 빈곤이군요..
또 항상 항공권 가격을 모니터링하는데..
여행사들도 문제네요.. 몇개월전 원유가격 폭등을 이유로 유류할증료를
100~150% 엄청나게 인상했었죠.. 불과 1~2년전 유류할증료가 인천-방콕 기준
10만원 내외였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20~25만 수준은 엄청난 인상이였죠..
헌데 현재 원유가격은 41불인데.. 1/4이 된거죠..
문제는 유류할증료는 여전히 한푼도 안내리네요..
환율과 여행사들의 횡포가 뚜벅이 여행객들의 주머니를 두번 울리는 요즘..
마음은 이미 한겨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