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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k오관 기타 5 5044 2008.03.24 11:02

인천공항면세점...술,담배를 롯데에서만 독점판매하는데방콕공항보다 무려 20%이상 비싸게 받고 있습니다.관광공사에서는 아예 팔지도 않고,,화장품은 신라에서...어떻게 이런 횡포를 저지를수 있는지 ,,,인터넷으로 서로서로알려 인천공항 면세점 불매운동 벌입시다..소비자의권리를 되찾읍시다!!!

5 Comments

미스트 리 2008.03.24 11:21

중요한 정보인데 위의 내용이 확실한지 궁금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아고고 2008.03.24 19:14

롯데면세점, 양주·담배 가격 인상 왜? (머니투데이 2008. 3.20)

중국 출장이 잦은 직장인 서모씨(35)는 최근 인천공항면세점에서 양주를 사려다 갑자기 훌쩍 뛴 가격에 깜짝 놀랐다. 평소와 똑같은 양주를 골라 계산을 하려는데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1만원 이상 오른 것.

이달부터 인천공항면세점에서 양주·담배 판매 사업을 시작한 롯데면세점이 매장 오픈과 함께 가격을 인상했다.

롯데면세점은 양주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발렌타인 17년산을 5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21년산은 95달러, 30년산은 289달러다.

지난달까지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국관광공사는 발렌타인 17년산을 55달러, 21년산을 89달러, 30년산을 65달러에 판매했었다. 롯데면세점이 전월대비 가격을 7~9% 올린 셈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 초강세로 인해 원화로 지불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지난달에는 환율이 940원대로 발렌타인 21년산을 8만3000원이면 살 수 있었다. 그러나 롯데면세점의 인상에 환율 인상 부담까지 겹쳐 가격은 9만6000원대로 훌쩍 뛰었다. 원화 기준으론 15% 가량 오른 셈이다.

업계는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 들어가기 위해 과도한 입찰가를 써내고 이를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면세점은 1조원에 육박하는 시장 규모로 내국인의 해외 여행 증가에 맞춰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황금 시장'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때문에 관련 업체들은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티켓'을 따내기 위해 출혈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2기 입찰가가 1기에 비해 두배 가량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의 경우 사업 첫해연도에 양주·담배 매장에서만 임대료로 1200억원 가량을 내야 한다"며 "1기 사업자들의 양주·담배 매장의 임대료가 700억원 수준인 것에 비해 두배 가량 되는 만큼 가격인상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장품의 경우는 신라호텔과 애경 등이 인천공항에서 함께 사업을 하고 있어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경쟁자가 없는 양주 가격만 대폭 올렸다는 지적이다.

롯데면세점, 양주·담배 가격 인상 왜? (머니투데이 2008. 3.20)

중국 출장이 잦은 직장인 서모씨(35)는 최근 인천공항면세점에서 양주를 사려다 갑자기 훌쩍 뛴 가격에 깜짝 놀랐다. 평소와 똑같은 양주를 골라 계산을 하려는데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1만원 이상 오른 것.

이달부터 인천공항면세점에서 양주·담배 판매 사업을 시작한 롯데면세점이 매장 오픈과 함께 가격을 인상했다.

롯데면세점은 양주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발렌타인 17년산을 5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21년산은 95달러, 30년산은 289달러다.

지난달까지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국관광공사는 발렌타인 17년산을 55달러, 21년산을 89달러, 30년산을 65달러에 판매했었다. 롯데면세점이 전월대비 가격을 7~9% 올린 셈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 초강세로 인해 원화로 지불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지난달에는 환율이 940원대로 발렌타인 21년산을 8만3000원이면 살 수 있었다. 그러나 롯데면세점의 인상에 환율 인상 부담까지 겹쳐 가격은 9만6000원대로 훌쩍 뛰었다. 원화 기준으론 15% 가량 오른 셈이다.

업계는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에 들어가기 위해 과도한 입찰가를 써내고 이를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면세점은 1조원에 육박하는 시장 규모로 내국인의 해외 여행 증가에 맞춰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황금 시장'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때문에 관련 업체들은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티켓'을 따내기 위해 출혈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2기 입찰가가 1기에 비해 두배 가량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의 경우 사업 첫해연도에 양주·담배 매장에서만 임대료로 1200억원 가량을 내야 한다"며 "1기 사업자들의 양주·담배 매장의 임대료가 700억원 수준인 것에 비해 두배 가량 되는 만큼 가격인상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장품의 경우는 신라호텔과 애경 등이 인천공항에서 함께 사업을 하고 있어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경쟁자가 없는 양주 가격만 대폭 올렸다는 지적이다.

rade 2008.03.25 01:29

30년산을 265달러겠지요 65달러가 아니라...65달러는 너무싸요 ^^ㅎㅎ
1월에 방콕 킹파워에서 30년산+던힐한보루 셋트를 250불에 샀었는데 인천공항은 조금 더 비싸네요 근데 인천공항 면세점의 양주면 외국인들이 더 많이 이용하지 않나요? 한국인들은 외국 나가는길에 사는건 별로 없을것 같은데...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