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11월4일 3박 5일간 파타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6번째 태국 여행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여행이라기 보다는 여행 + 업무에 가까웠죠.

회사의 모범사원을 해외여행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제가 인사담당인지라 바득 바득 우겨서 인솔자로 따라 갔습니다. ^^;;
(개인적으로 태국을 좋아하는 지라..)

회사 경비를 이용해야 하고 더군다나 제가 '인솔자'라는 명목으로 꼽사리를 꼈기 때문에 경비를 줄이기 위해 부단 노력했습니다. ㅡㅡ;

특히 환전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일단 조금만 환전해 가고,, 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에서는 카드로 사용하고.
안되는 곳에만 현금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돈떨어지고 카드 안되면 현지법인에 SOS 할 생각이었죠. ^^;

아무튼...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나서 나중에 청구서를 보니
생각보다 청구금액이 많이 줄었더군요..

환전할때에 30.66원에 환전을 했습니다.
아래 표는 30.66원 기준으로 현금으로 사용했을때와..
실제 카드를 사용하고 청구된 금액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공개 못할 항목은 다 지우고 일부만 올렸습니다.)

30,604 바트 기준으로 계산을 했을때 약 10만원이 절감되었습니다.
전체 카드 사용금액으로 계산하면 약 300만원 사용에 30만원 정도가 절감되었구요.. !!

뭐.. 바트-달러-원화 환율적용은 복잡해서 잘 모르겠고..
일단 제가 사용한 내역으로 봐서는 확실히 이득을 봤습니다. ^^

해외 여행할때에 가급적이면 카드사용을 자제했었는데
카드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듯 하네요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