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의 공백기간을 거쳐 태국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레임에 여기저기 정보를 뒤척이는 도중 !!

원화 -> 달러 -> 바트 -> 원화 라는 환전의 과정을 거치면

최근에 바트 강세 달러약세로 인해 약 3%의 돈이 남는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한푼의 돈이 아쉬워서 ^^ 계산을 해봐도

단기간의 여행인데 환율의 변화가 크게 없을거 같아서 시도해보기로

그래서 쌈지돈 약 2000불을 기업은행 60%쿠폰으로 928원에

5월 8일날 했습니다 그때 환율은 921원기준이였습니다.

T/C 1000불짜리 2장으로 해서 가져갔구요

현지 방콕은행에서 2장 모두 환전했습니다 환율은 34.38바트

수수료 33밧 *2 장이였으니 총 68694바트 = 185만6천원

(27.01바트 = 원 구입) 이 당시 우리은행 바트 매입가 28.13~28.11

이였습니다. 약 1.1원의 차익이 발생 (그 당시에는 ..)

방콕은행 계좌가 있었던 터라 모두 집어 넣고 편리하게 쇼핑다니고썼습니다.

헉 돌아온 다음날 바트를 팔려고 우리은행에 가니 0.50전 이상 떨어졌습니다.

그냥 신경 쓰는게 싫어서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

시기를 잘 맞춰야 할것 같군요 순전히 운입니다. 하하..

2만몇천원 남겼지만 환율은 변동 가능하다는 점을 배웠군요 ^^

돌아올땐 하루 ATM에서 출금 가능한 금액은 50만 바트 입니다.

1회 25만 바트 출금 가능하며 방콕은행 계좌는 5회 타행출금수수료 면제

그 이후 3밧씩 출금수수료가 나온다고 하네요 (방콕은행 계좌로 출금시)

출국시 휴대 가능한 바트도 1인 5만 바트라고 하니 ^^

(말레이지아 캄보디아 등등 주변국 출국시 30만 바트까지 가능)

저같이 위험하고 뻘짓거리 한 거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흥미 있으신 분은 한번 시도해 보셔도.. 우리은행 바트도 비싸게 사주고

정말 고마운 은행입니다.. 기업은행도 나름 ..

환율우대 쿠폰 첨부합니다. 우리은행것은 명동지점만.

기업은행것은 전국 지점 모두모두 가능합니다.

오만바트 팔려고 우리은행 갔더니 직원말이..

"쇼핑이나 하시고 오시지.. 왤캐 많이 남기셨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