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전 첫 태국여행을 위하여 환전을 어떻게 해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짧은 여행이기는 했지만 혼자 떠나는 거라 도난이나 분실을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총 경비 50만원(7일 사용) 을 20만원은 현금으로 30만원은 여행자 수표로 바꿔가려고 했습니다. 출국 당일 바로보이는 신환은행에서 우선 20만원을 환전하고 우리은행에서 아멕스 여행자 수표를 신청하러 갔습니다. 가서 30만원을 여행자 수표를 신청했더니..어디가냐고 묻더군요..태국간다고 했습니다. 남자 점원이 그러더군요....30만원 해봐야 300불인데 그게 얼마나 한다고 여행자수표 발행하냐고... 황당하더군요...그냥 큰돈이 아니니 현금으로 가져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라고 해도 될 말을 그딴식으로 말을 하니 화가나더군요...그래서 걍 다시 신환으로 가서 나머지 현금으로 환전해버렸습니다.
사람들이 우리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갔는데 공항환전소 점원은 4x지가 정말 없더군요...처음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