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돈 한국에서 환전하고 보니 오히려 돈을 벌었군요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이곳에서 얻은 정보덕분에 달러를 거쳐 환전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리 큰돈은 아니어서 그렇다고 소수점에 목숨을 걸진 않고 간편히 했습니다.
그런데, 남은 돈을 우리나라에 와서 환전하니 오히려 돈을 벌었군요 ^^;;
먼저 출국할때는 외환은행 사이버 환전소에서 55% 우대로 948원 정도에 바꾼다음,
현지에서 공항( 1달라 = 34.24 )에서 조금 바꾸고, 대다수 방콕시내 (1달라 = 34.63)에서 바꾸었습니다.
결과적 환율은 1바트 = 27.4원 정도에 했습니다.
그런데, 돈이 생각보다 좀 많이남아서 한국에 돌아온뒤 은행 홈페이지들을
뒤지다보니, 우리은행이 바트 현찰 매입시 1바트에 28.20 정도를 쳐주더군요.
그래서, 오늘 가서 바꾸고 왔습니다.
결국 바트를 27.40에 매입해서 28.20에 매도한 셈입니다.
달러약세/바트 강세로 뒤집어 진 시장때문에 이런 이상한 현상도 생기는군요.
저는 대충대충 바꾼것이니까 좀더 우대환율 적용받으면 바트당 1원정도 충분히 남겠는데요...
해외에 가져나갈수있는 개인 휴대한도가 1만달러수준이니까 한 30만원 정도는 벌수 있겠는데요 ^^;;
(저도 그러고 보니 5천원 정도는 벌었겠는데요 ^^;)
재미로 한 얘기였습니다. ^^; 설마 이거에 목숨 걸분은 안계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