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태국으로 뜰 예정이라 오늘 부랴부랴 환전을 마쳤습니다.
최근 2주간 태사랑 환전후기코너를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아 별로 특별한 정보는 아니겠지만 환전후기를 올려봅니다.
이 곳 게시판을 통해 국내의 경우 바트강세, 달러 및 엔화약세인 점을 참고하여 바트보다는 달러위주로 환전을 하고 일본여행하고 엔화가 만몇천엔이 남아서 엔화도 몇 천엔 환전을 했네요.
바트는 벼룩시장에서 28원에 한화기준 10만원 정도 미리 환전을 해뒀구요.
제가 기업은행 환율우대쿠폰 60%, 신한은행 50% 우대가능한 쿠폰을 들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싸이트내에 명성이 자자한 우리은행 종로지점에서 환전을 하게 됐네요.
기업은행은 원래 달러사는 환율이 우리은행이나 신한은행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요몇주간 대강 살펴보니 외환>우리>신한>국민>...>...>기업>제일>시티은행순으로 환전시 유리한 듯합니다.
제 경우엔,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의 경우 플래티늄카드회원이거나 주거래은행이어서 환율유대쿠폰에 추가로 좀 더 우대를 해준다해도 우리은행 종로지점보다는 환전시 메리트가 없는 것같습니다.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은 아무리 우대받아도 937~938원 사이라고 하더군요.
애초에는 외환은행 사이버환전을 신청해볼까 했으나 출국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냥 은행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게 나아 보이더군요.

오늘 우리은행에서 환전환율(외화 구입 기준)은
1달러당 934.50원, 1엔당 795.27에 환전한 셈이네요.
종로지점 오재호 계장님 말씀으로 같은 날에 환전하다는 가정하에 오후보단 2시이전..되도록이면 오전에 환전하는 편이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물론 전 볼 일도 볼겸 겸사겸사 간거라서 마감이 끝나고 방문해서 무척이나 죄송스러웠다는...ㅠ.ㅠ
오재호 계정님께서 바쁘셔서 옆에 계신 성과장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많은 금액을 환전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종로까지 나가서 교통비에 시간낭비하는 건 조금은 비효율적이겠지만 가까운 분이나 인근에 볼 일 있으신 분은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신경써주시는 곳이니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여행 준비로 환전하실 분께서는 참고하시구요.

좋은 하루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