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원화-바트로 환전했어요.
결론은 비추에요. ㅎㅎ
한국에서 우리은행 바트환율 쌀 때 하시는게 금액면에서도 훨씬 이득일 뿐더러...노력면에서도 훨씬 쉬워요.
원화는 취급하는 곳도 적을 뿐더러, 지점마다 환율이 천차만별이에요.
그나마 젤 잘쳐주는 씨암환전소 갔는데도...우리은행 쌀 때 바꾸는게 더 이득일뻔 했어요. 더군다나 씨암가서도 찾는데 애먹었어요. 꽤 허름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ㅎㅎ.
원화를 가져간 이유가..요새 원화가 강세라고 하기도 하고..바트 돈 남겨 오기 싫어서 그때그때 환전하려고 원화로 가져간건데...
워낙 원화취급하는데가 적은데다가 ...적은돈으로 쳐주니까 그때그때 환전할 수도 없어요.
달러나 유로...엔화 같은 주 통화들은 어디에서나 취급할 뿐더러 지점간의 차이가 아주 적더라구요.
결론은 그냥 우리은행 강추 ㅋㅋ
우리은행에서 여행경비 빠듯하게 바트로 바꾸시고..나머지 금액과 비상금은 달러로 가져가시는게 현명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