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반드시 태국>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이곳에 질문을 올리면 삭제 됩니다.

본인은 08년 2월경 남는 외화를 그냥 집에 두기가 뭣해서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외화통장을 개설했습니다.

쓰고 남은 미국달러를 보관하는 용도였지요. 나머지 외화(위안과 바트화)는 집에다 보관했습니다.
그러다가 이곳과 중여동을 통해서 처분했습니다.

요구불 예금이라 이자는 별로 없지만 지금까지 대략 2불정도 받았습니다.

수시로 입출금을 들락날락 했고 작년 외환위기때는 900대 초반에 환전한 달러를 1400원대에 여행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지요.



각설하고 오늘 알려드릴 정보는 이 외환통장을 이용해서 외화이체하는 방식으로 환전하면  수수료가 무지 싸다는겁니다.


어느정도 싸냐하면

오늘 방금 제가 1불을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으로 원화계좌에서 외화계좌로 이체했는데

송금할때 당시의 환율 기준율이 1162원입니다.(현찰매입은 118x.xx정도) 그런데 실제로 적용된 환율은 1167.xx원

뒤의 우수리는 받을수 없으니 1167원만 통장에서 빠져나가더군요.

우수리는 모아서 1원이상되면 받을겁니다.(제 짐작)

이게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미국 달러화를 환전시에는 상당한 이익인것 같습니다.

수수료가 가장비싼 외환은행을 기준으로 1182.33원이나 주고 매입해야 하는데 뭐 이리저리 쿠폰받아서 할인받는거와 별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더 싸다고도 볼수 있겠네요.
(참고로 전 우리은행에서 신용카드로 상시 50%할인 고객입니다)
인터넷 환전과도 별차이가 없는듯 하네요. 오히려 더 싸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외환은행은 환전클럽이니 뭐니 가입해야 하고 귀찮은데 이건 제맘대로이고 소수점으로 이체도 가능하더군요.

돈을 찾을때는 걍 은행가서 찾으면 될듯 합니다.(기존에 그래왔듯이)

환율이 어찌될지 몰라서 휴가때까지 하루 1불-5불정도 매일 이체하며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행경비 모으는건데 얼마나 모을지 궁금하네요. ㅎ)
우연히 알게된건데 이거 잘만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전신환환율을 적용하는듯)

괜히 쿠폰뒤질 필요도 없고 사정할 필요도 없으니 뭐 괜찮은듯 합니다.

나중에 출금때 한번 더 올리겠습니다. 



방금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환율이 전신환 환율 기준 50%우대라고 하네요.
엄청난 환율입니다. 현찰매입기준 50%도 괜찮은건데 전신환 50%면.

웬만한 통화는 다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