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 달라? 바트? 현금카드?
매번 태국을 갈때마다 3가지 방법을 사용했었습니다. (궁금해서)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는 내용이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몇자 적습니다.
1. 한국에서 원화를 달라로 환전, 태국에서 달라를 바트화로 환전
-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환율이 됩니다. 꼭 $100 지폐로 바꿔가셔야 더 좋은 바트-달러환율을 적용 받습니다.
2. 한국에서 원화를 바트화로 환전
- 이제는 태국갈때 이 방법은 안씁니다.
3. 해외이용이 가능한 현금카드로 현지 ATM에서 현금인출
- 몇번 써본후 자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목돈 분실의 우려를 줄일수 있고 ATM기기가 많은 태국에서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수수료가 걱정되었으나 의외로 얼마 안나옵니다.
출국시보다 환율이 좋아진 경우 1,2번 방법보다 훨씬 좋은 환율이 적용되어 기분이 좋았던 경우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면 낭패 ㅋㅋㅋㅋㅋ)
위 1,2,3번의 경우로 최근 여행의 결과적인 원-바트환율은 이러했습니다.
(한국에서 달라환전은 50%우대 바트환전은 30%우대 적용)
1. 36.34원/바트
2. 36.81원/바트
3. 37.32원/바트 (ATM수수료포함)
결론
- 장기여행시에는 3번을 권합니다. 달러든 바트든 목돈을 갖고 다닌다는것은 부담스럽고 또 위험합니다.
단기여행시에는 1번을 권합니다. 태국은 어디든지 은행직영의 환전소가 흔히 있기에 2번에 비해 불편함은 거의 없습니다. 공항에서 이동할 택시비정도의 바트화는 미리 있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