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시암 환전소 사기 주의
7/7(토) 오전 9:30분경에 방콕 시암환전소(시암디스커버리 건너편)에서 환전했습니다.
돈을 건네주고 돈을 세는걸 보다 잠깐 여권을 가방에 넣느라
시선을 돌렸다가 보니 제 돈이 순식간에 줄어들었더군요.
5만원권 45장, 1만원 10장을 줬는데 1만원권 6장, 5만원권 30장으로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저도 잠시 당황해서 제가 돈을 집에 놓고왔는지 헷갈릴정도더군요.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동안 환전하면서 큰 문제가 없다보니 제가 방심했나 봅니다.
제일 안쪽에 남자 두명 조심하십시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 합니다.
반드시 돈을 넘겨주기전 먼저 세어서 주시고 직원이 돈을 셀때 절대 눈을 떼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쪽팔리는 일이지만 다른 분들은 당하지 않았으면 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