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돈암동점 36.01로 환전했어요.
오전에 인터넷으로 각 은행 환율을 확인한 후에...
최종적으로 외환은행과 우리은행을 고민했어요.
하지만 인터넷에 나오는 외환은행 환율은 37.**...
우대권도 없고...
우리은행 환율은 36.46이고, 50% 우대 쿠폰도 돌아다니는게 있길래
바트화가 있는 가장 가까운 은행인 우리은행 돈암동점으로 갔어요.
환전해주시는 인상좋은 청년이... 50%보다 좀더 해줬다면서...
25,000밧을 90만원에 해주네요. ㅎ
인터넷 환율계산기로 하면 911,500원이었는데...
정확히 900,250원 내고 받아왔어요.
외환은행보다 소액권은 적어요. 100밧이 가장 작은 액수에요.
그래도.. 공항에서 택시타고 갈 상황이어서... 굳이 20밧이나 50밧권은 없어도 될 것 같더라구요.
우리은행이 원래 주거래은행도 아닌데... 예상보다 수수료 덜 낸 것 같아서
뭐가 어찌되었든 기분 좋네요. ㅎ
아, 그리고 미화 300불 이상 환전하면 현대해상 여행자보험 무료로 해줘요.
물론 무료이니... 보장 내용은 적어요. (상해 200만원, 휴대품 분실 30만원 정도...)
그래도 무료이니 그냥 했어요. 신랑은 돈 내고 좀더 보장 많이 되는 걸로 하려구요...
여튼, 환전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