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역 기업은행 환전 후기입니다.
어제 서울역 기업은행에서 환전했습니다.
제가 하는 환전 방법을 게시판에 올렸다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결국 이번 주 목요일 아침 출국이라서 어제 환전했습니다.
목요일 저녁에 방콕에 도착하기 때문에 첫 날 사용할 바트도 필요했기 때문에 50만원을 찾아서 일단 400달러를 환전하고, 나머지 금액을 바트로 맞췄습니다.
3610원을 더 지불하니, 정확히 1500 바트가 되더군요.
바트는 50퍼센트 우대하기 때문에 역시 달러보다는 환전 우대가 적었습니다.
첫날에 공항에서 여행자 유심 구입하고, 호텔까지 이동하고, 저녁에 밥 먹고, 친구들이랑 술 먹다보면, 지출이 좀 있고, 첫 날에는 환전하러 움직이기에 시간도 늦고, 피곤할 거라서 1500 바트 정도 갖고 있으면, 첫날을 보내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둘째 날에 여행하기 시작하면서 지출이 있으면 그 때 100 달러씩 환전하려구요.
아마 400 달러를 다 쓰지는 않겠지만, 나중을 위해서 일단 400 달러 환전했습니다.
저도 환전까지 하고 나니까, 이제 여행을 가는 느낌이 드네요.
모두들 즐거운 방콕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