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본점 환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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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환전 후기

깔깔마녀 1 1766
한번은 암것도 모르고 공항에서 환전을 ..
또 한번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가능하다고 해서 국민은행에서..

그리고 이번엔 태사랑 회원분들에게 극진하다는 우리은행에서
벼르고 별러 헀습니다.

서울에선 비가 무슨 장마처럼 내리더군요.

가까운거리 이용한다고 구박까지 받으며 택시타고 갔습니다.

들어서자 휑~~ 하더군요.^^ 
기존의 은행과는 많이 다르고 멋있었습니다.

어리버리 하면서 흔히 보던 은행 창구 비슷한 곳을 갔더니
환전은 저쪽이라고 하면서 알려주는데 다시 보니 정문 바로 앞에 있더군요.

그쪽으로 돌아서는데 경비아저씨 '안녕히 가세요'를 어찌나 크게 외쳐주시
던지... ^^

근데 다른 회원님들 극진한 대접 받았다던 과장님들도 안보이고..

제가 이러저리 헤매어도 아무도 말도 안 붙이고  그랬습니다.

환전은 달러만 했는데요.  쿠폰 가져갔는데 그거 필요없다고 하시더군요.
그거 없어도 잘해준다면서요.

여행 경비중 반은 여행자수표로 반은 여러 종류의 현금으로 바꾸었습니다.

오전에 환율 확인하고 갔는데 그새 10원정도가 더 올랐더군요.

여행자 수표는 1050.63 원에  현금은 1054.35원에 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환율은 점점 더 오른다고 합니다.
어쩌면 연휴가 있어서 올랐을 지도 모르구요.

어떻게 할인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분들 들어 주었다던 여행자
보험도 안들어 주고.. 전화카드 하나도 안주고...

게다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도 안되고..

창구 직원 싹싹하기는 하지만 내내 정색을 하면서 잘 웃지도 않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고마웠던것은 2달러 짜리 지폐 요구하니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면서
구해다 주시더군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랬는지 다른 분들 처럼 크게 감동받지는 못했네요..

아니면 제가 태사랑에서 왔다고 하지 않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구요.^^

담부터는 걍 동네 주거래 은행에서 할랍니당..

환율 계속 오르니 필요하신분은 연휴 지나고 조금씩 환전하세요.   
1 Comments
나니 2005.10.10 20:15  
  이제 가실려구 환전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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