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든 은행 환율의 기준이 되는 것은 매매기준율이라는 하고 이 환율은 어느 은행이나 같아요. 그럼에도 은행마다 환율이 차이가 나는 것은 각 은행마다 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각기 다르게 정하고 있는 수수료율 때문입니다.대부분 매매기준율을 기준해서 수수료율을 정하는데 a은행은 현찰 환율이 매매기준율의 0.3쑑?은행은 매매기준율의 0.5#면 여기에서 환율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매매기준율이 1300원일때 0.3꽷 3.9원이니까 a은행은 1303.9원으로 환전하게 되고,b은행은 0.5彫?6.5원이니까 1306.5원에 환전을 하게 되는 겁니다.)

수수료율은 은행마다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동일한 시점에서 은행마다 환율을 비교했을때 가장 싼 은행이 있다면 그 은행의 수수료율이 제일 싼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유니님의 주택은행얘기가 여기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요.. 제가 직접 확인해 본것은 아니니 정확하다고는 말씀 못 드립니다))

그러면 항상 주택은행에서 환전을 해야만 할까요? no
환율이 요동을 칠 경우 하루에도 20번이상 환율이 바뀔경우도 있읍니다.(imf 때 특히 심했죠) 그럴경우 각 은행들이 환율상품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수수료율을 탄력적으로 확대 적용하게 되죠. (0.3멃용에서 0.5꺁 0.7낈으로..)그런데 그러한 환율적용을 하는 은행도 있고 안하는 은행도 있고 시간에 따라 은행에 따라 환율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항상 주택은행이 좋다고는 할수가 없다는 거죠.

환율우대를 20쀑다고 해도 수수료율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a은행의 경우 3.9원의 20묕 1달러당 0.78원을 b은행의 경우 6.5원의 20?달러당 1.3 즉 1원 30전을 우대받는거예요. 100달러 환전하면 130원 절약이 되는셈이죠. 욱~

요즘은 은행마다 주고객개념을 많이 도입하고 있으니까 가족중에 이른바 vip고객이 있는 경우는 동일 시점에서 환율을 비교했을때 비록 거래 은행의 환율이 높더라도 우대를 많이 받았을 경우에는 더 나을수 있읍니다.

은행잔고가 거의 만원을 유지하고 있을 경우에는 은행마다 전화해서 물어 보고 제일 싼 곳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겠죠.

간혹 좋은 은행원 만나서 은행거래여부에 관계없이 좀 환율우대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1000불정도는 되어야 우대해 달라고 말이라도 꺼낼수 있을것 같네요.

아마 1달러당 30원이상 환율 우대를 받으신분 계시면 그분이랑 계속 친구하세요. 메롱~ 아마 은행에 4천만원정도 예금해야 할껍니다. 뜨악~

결국 환전도 운입니다. 한달동안 매일 환율 비교를 해서 환전해도 그 다음날 바로 외환시장의 변동에 따라 환율이 쭈욱 내려갈수도 있으니까요.
환전에 신경쓰느니 차라리 여행지 공부가 더 효율적인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