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으로 볼때 아닌것 같은데요
>항상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행정보나 환전 경우라도 어느 한 주장이
100% 확실하다는 것은 상당히 논쟁의 소지가 있습니다.
님의 말씀도 틀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건전한 토론 환영이라 하시고
또한 지방 여행자 등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리라 싶어 이의를 제기합니다.
첫째.님께서는 고시 환율을 적용하셨는데 그것이 틀립니다.
한 례로 오늘 고시 환율은 고객이 살때 1191원에서 4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우대 환율을 해 주며 금액이 클 수록
더 그렇습니다.4시 현재 우리 은행에 1000불 현찰 사겠다고 하니
1176에 해준다고 했습니다.마침 제가 바꿀일이 있어서 물어 보았죠.
15원이상 차이 납니다.그러나 바트는 잘 있지도 않거니와 우대 환율 잘 적용해
주지도 않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직환전이 유리할 것 같지만 실제 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태국의 호텔이나 은행말고 사설 환전소에서는 100불짜리 환율이 더 좋지
요.
둘째.제가 사는 부산도 마찬가지이지만 밧을 많이 환전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
습니다.아마 여러군데 전화 해 보셔야 하고 지방일수록 할 수는 있겠지만
많이 불편합니다.
또한 금액이 올라가면 부피도 불편하구요.
셋째.여행경비란 것이 항상 딱 맞게 쓸 순 없습니다.대개 남기 마련인데
이럴 경우 달러를 그때 그때 쓰다가 남겨오면 다른 나라에도 쓸 수 있고
다양하지만 밧이 남았을때 자주 가지 않는 이상 다시 바꾸면 더 손해입니다.
왜 2번이나 환전하는 것이 돈이 더 많을때가 있을까요?
님이 말씀하신 개발 도상국과 달러 환전관계등,그리고 동남아등지에서 달러고
액권 선호도 등 여러 요인이 있지요.
어쨌든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며 제 경험상은 달러가 여러모로 유리 했습
니다.돈을 더 받을때도 많았구요.
그러므로 개개인에 맞게 환전하시고 딱 직환전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볼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