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기서 꽤나 고민하다가 갔다왔습니다.
 여러 분들의 좋은 글을 읽으며 어느 은행에서 환전을 해야할까,
 얼마나 차이날까 등등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아세요?

 당일날 공항가서 바꿨습니다.
 그것도 '우리은행'찾아가다가 조흥은행 광고판에 국제학생증있으면
 수수료 할인된다고 해서 조흥은행에서 했구요. ㅡㅅ ㅡa
 60만원 바꿨는데 2만8천밧나왔구 100달러짜리 여행자수표 2장도
 가지고 갔었습니다.(2명의 열흘치 예산)
 보안이 걱정되기는 했지만 복대도 안샀고 결국엔 여행자보험도
 안들고 갔었지요. ㅎ ㅏ ㅎ ㅏ ㅡㅡ;

 돈은 한꺼번에 ㄷ ㅏ 들고다녔고 당일 쓸 돈은 현지에서 구입한
 코끼리지갑에 넣고다니며 나머지는 책이랑 지도넣는 가방 안주머니에
 숨겨놨었지요. 거리에서도 큰 돈꺼낼 일 없어 도둑한테 남들만큼만
 노출되었구 남들만큼만 위험했지, 복대가 없어서 또는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녀서 더 위험했다거나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즉, 고민한 결과 제멋대로 했다는...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