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직불)카드로 한국 통장에 든 돈 예금인출 하기
누구나 지갑속에 하나씩 갖고 다니는 바로 그 체크카드(직불카드,은행 현금카드)를 태국을 비롯한 외국에서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자기 통장에 있는 것을 뽑아 쓰는 거죠. 물론 태국의 현금 인출기(ATM)에서 사용하면 바트로 나옵니다. 자동적으로 환율이 계산되어 그 즉시 통장에서 돈이 빠져 나가는 거죠. 한국에서 카드로 돈 찾아 쓰는 것과 같은겁니다. 씨티은행의 국제 현금카드(씨티카드) 역시 같은 겁니다. 괜히 특이한 것처럼 광고하는 것 뿐이죠. 사실 아직 직불카드의 해외 이용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십니다. 과연 그게 가능한지도 모르고....... 은행 일반 직원들도 거의 모릅니다.
체크(직불)카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가장 경제적으로 유리한 것은 EXK 카드입니다.
>> EXK 카드 알아보기
ATM 수수료는
- EXK 카드를 EXK 제휴은행의 ATM에서 인출 할 때 : 50밧
- EXK 카드를 제휴은행이 아닌 은행ATM에서 인출 할 때 : 200밧
-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씨티은행 ATM(태국내 단 3곳만 있음)에서 인출 할 때 : 1달러
-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씨티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 ATM에서 인출 할 때 : 200밧
- 그밖의 경우 : 200밧
● 사용 절차
ATM(현금인출기)는 태국 어디에서든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1. 인출기에 카드를 넣고
2. 영어 선택하고
3. 비밀번호 넣고
4. Fast Cash 선택
5. 원하는 금액 선택
그러면 돈이랑 영수증, 카드가 나옵니다.
신용카드도 인출기로 돈 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통장에서 빠져 나가는게 아니고 현금 서비스 인출이기 때문에 이자도 붙고 수수료도 붙습니다.
● 인출이 안되는 경우
체크(직불)카드가 안되는 경우는 몇가지로 볼수 있는데요...
1. 마그네틱이 손상 되었다. 이 경우에는 현지에서 재발급이 안되므로 다른 수단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따라 카드만 100% 믿고 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직불과 신용 둘다 가져가시던가 현찰, 여행자수표등도 병행하여 가져 가심이 좋습니다.
2. ATM 사용 시간에만 된다.... 이것은 보통 기계 화면에 out of order라고 나와서 알수 있습니다. 물론 24시간 가동되는 기계도 있습니다.
● 카드 분실시
일단 신고하시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재발급등의 방법은 불가능하니 다른 방법도 생각해 두셔야 합니다. 여행자수표라던가 아니면 방콕은행 같은데 가서 통장 만든 후 송금 받는 법도 있구요.... 카드가 잘 안될땐 다른 ATM기를 찾아 시도해 보시고요.... 마그네틱 선이 손상되었을 때도 재발급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