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사랑 여행 Q&A 같은데서
환전소에 100달러 주고 50달러만 밧트화로 바꾸고 나머지 50달러는
달러 그대로 돌려받을 수 없나요? 란 질문을 여행 전 읽었습니다
그 대답은 없다. 즉 100달러 다 바꿔야 한다였어요.
그런데 다른 곳에선 몰라도 돈므앙에서의 환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행자 분들 당황하시지 말고 도움되시라고 올려요
바트화가 여행 마지막 날 남았길래
남은 돈 다 긁어서 쓰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바보같이 공항세 (일인 500밧) 생각을 까맣게 잊고 있던거에요
그래서 어쩌나 한국 못들어가나 좌불안석 하다가
100달러짜리가 하나 있어서 그걸 바트로 바꿔야 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제가 읽었던 그 Q&A 생각이 나길래
너무 참담했습니다
여행 다 끝나서 100달러 바트로 바꾸면 어쩌나 싶어서 정말
짜증이 솟구쳤어요
환전상 가서 혹시나 해서 물었습니다
30달러만 바꾸고 나머지는 달러로 돌려받을 수 있냐
그랬더니 그럴수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천만 다행이었어요

공항세 미화로도 낼 수 있더군요 15달러
그런데 환전상에게 미안하지만 100달러짜리좀 작은 돈으로 바꿔줄 수 있냐 했더니 그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시고 도움 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