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127번) 처럼, 아무래도 태국 여러곳에서 SK011 2G(CDMA) 로밍으로는 안되겠기에, 집에 굴러 다니는 GSM 전화기를 추가(SK전화기는 전원 꺼두다 가끔 켜서 문자와 캐치콜만 확인 하는 용도로 쓰고)로 가져 가기로 하고 심바다에서 원투콜 심카드 샀습니다. 심카드값 5500원, 100바트 충전카드 5500원, 택배비 2300원 모두 13,300원 지불했어요. 원투콜 심카드 정보 몇개 소개합니다.
-. 방콕 공항 도착시 개통(활성화)은 *120통화버튼 누르시고 안내에 따라 번호 누루면 통화 종료후 개통완료 문자가 온다네요.
-. 잔액조회는 *121#통화버튼을 누루면 화면에 얼마 남았는지 뜬대요.
-. 요금충전은 *120*핀번호#통화버튼을 누루면 화면에 늘어난 금액이 보인다네요.
-. 1일 무제한 인터넷 비용은 49바트 로서 그 방법은 *138*49#통화버튼을 누루면 1일 무제한 인터넷 신청이 가능 하다는 군요.
-. 그리고 태국에서 국제전화 접속코드는 다른 것은 돈 많이 빠져 나가니 꼭 009를 사용하라네요. 아마 009는 완투콜이 운영하는 것 같군요.
나는 태국내에서 음성통화와 문자만 많이 할 예정이니 GSM만 되는 전화기 가져 가지만, 한국에서 스마트폰 가져갈 분들은 원투콜 심카드의 1일 무제한 49바트(2000원) 매우 흥미있는 가격이네요. 더구나 필요한 날에 24시만 할 수도 있으니..한달 무제한 인터넷 799바트도 있네요.
우리나라 통신회사 로밍비용이 너므 비싸요. 한국에 걸면 분당 1500원, 한국에서 온 것 받으면 분당 900원, 태국현지 통화는 분당 800원 이나 되는데, 현지 심카드 끼우면 1/10가격입니다. 3-4일 다니러 오면 로밍도 좋겠지만, 오래 머무르면 현지 심카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GSM 전화기 싼 것은 몇 만원 밖에 안하니 하나 사 놓으면 금방 본전 뽑고, 나중에 중국,홍콩,유럽등 여행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읍니다. 아마 방콕에서도 싸게 살 수 있을 겁니다. 나는 작년에 홍콩공항에서 LG것 우리돈 4만원 주고 샀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3G폰에는 GSM도 들어 있으니 살 필요 없지만 심카드 뺏다 끼웠다 하기 귀찮은 사람은 GSM만 되는 아주 싼 전화기도 고려해 볼 만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