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콜 와이파이 관련
매번 귀찮게 여쭤만 보다가 저도 뭔가 공헌을 하고저.. ㅋㅋㅋㅋㅋ..
오늘에서 방콕입성했습니다. 저는 새벽에 도착하고 친구는 제주항공으로 밤 12시에 도착을 하는데요,
저는 단순하게 방콕은 무료 와이파이가 되는데가 많겠지하고,
일단 입국장으로 나와서 무선인터넷을 뒤져보니 모두다 유료고 잡히는게 없었습니다.
인포에 물어보니 출국장 안쪽만 무료제공하고 여기는 없다고 하더군요,
정필요하면 오른쪽 서점에서 바우처 판매하니 그거 이용하라고..
가격을 물어보니 1시간에 250밧이었습니다.
도둑놈들...이라고 속으로 외치며,
시간도 죽일겸 그냥, 아속이랑 시암쪽 구경도 다니며 가지고 있는 넷북으로 인터넷 잡아서
좀 정보좀 모아야겠다는 셈으로 일단 시내쪽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가는 족족마다,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데가 거의 없었습니다.
제공하더라도 30분 제한시간있었구요(마분콩 던킨도넛 80밧이상 구매시), 그마저도 신호자체가 연결이 안되서,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나왔구요, 공항으로 다시 왔습니다.(결국 시내에서 인터넷 이용못함)
공항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원투콜 데스크에 문의해보니,
한달에 99밧에 무제한 타리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친구가 타고오는 제주항공 연착만 안됐어도 그냥 영화보며 한시간 때우는데,
시내에서 고생한것도 생각나기도 하고, 아이디, 비번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직원이 말하기로는 99밧 1달 무제한 요금이고,
일주일마다 25밧씩 밸런스에서 차감된다고 하길래, 좀 의아해서
99밧 냈는데 왜 또 빠지냐고 했더니 정책이라고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1주일 있다가 태국나가면 상관없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하길래,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신청했습니다.
근데 지금 제가 보니까, 99밧을 내고 따로 25밧이 빠지는게 아니라,
99밧이 밸런스로 충전이 되는거 같구요(밸런스 잔액이 증가함)
거기서 25밧이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오늘 시암쪽 많이 돌면서 계속 와이파이 신호 찾았었는데 @AIS wifi(원투콜 와이파이 SSID)신호 많이 보였습니다.
공항뿐만아니라 원투콜 와이파이 신호있는 지역에서는 언제든 사용가능하시니까요,
아마도 만들어두시면 편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제가 카오산은 오늘 안가봐서 와이파이가 많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체험기였습니다.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은 신청해서 사용하세요,
지금 공항에서 사용하는데 속도도 제법 나오는거 같네요!! ^^
즐거운 태국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