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텍 심카드를 안 뺐더니 문자가 왔네요. (허접 디텍 사용기)
웰컴 투 코리아 어쩌고 하면서 디텍에서 문자가 왔네요.
로밍 쓰라구요. 장난 아니게 비싸네요.
스크 폰도 로밍하면 문자 하나에 150원인데 문자 하나에 14밧이라네요.
게다가 받는 것은 분당 56밧 거는 것은 74밧이라네요.
남아있는 게 50밧 정도인데 1분도 통화할 수 없겠네요.
어차피 심카드 뺄 거지만...
세븐 일레븐에서 디텍 49밧짜리 마이크로심을 끼우고 해피콜(디텍)을
100밧 충전해서 데이터 1일 무제한 신청해서 사용했는데요.
느려서 못 쓰겠더군요.
그나마 사람 없는 곳에 가면 좀 나은데 사람 많은 곳은 영 못 쓰겠더군요.
인터넷 많이 사용하시려면 다른 패키지로 3g를 쓰시는 게 나을 겁니다.
무제한 1일 신청하는 것도 방법을 잘 몰라서 마분콩 갔더니 디텍의 대리점같은 곳이 있더군요. 거기에 들어가서 해달라니까 잘 해주더군요.
고마워서 100밧 충전 했습니다.
인터넷은 별로 안 쓰고 전화만 몇 통화 했는데요.
하루 한 통화 정도 쓰고 일주일에 200밧이면 로밍폰 보다는
영 적게 들은 거 같아요. 지난 번에 별 생각없이 로밍폰 썼더니
전화요금이 장난 아니더군요. 각설하고......
우리나라폰 로밍하는 거 보다는 확실히 싸더군요.
아마도 잘 모르지만 디텍보다 더 싼 곳도 있는 거 같은데
게시판 잘 뒤져보시면 더 싼 회사가 있을 겁니다.
이상 허접 디텍사용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