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ac 299밧 인터넷무제한으로 skt 옵티머스lte2로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공항에 밤 12시쯤 내렸더니 유심 재고가 떨어졌다고 해서
불안한 맘을 가지고 그냥 호텔로 갔습니다.
호텔 근처 세븐일레븐에 가서 제 핸드폰을 보여주고 299밧짜리 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핸드폰 유심도 교환해주고 액티베이션까지 해줬는데
안되는겁니다.......
그 직원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표정만 짓고.
호텔로 올라와 이것 저것 만지다가 발견한 것은
데이터로밍(전 skt라 T로밍)을 누르면 네트워크설정이 있습니다.
거기서 w로 시작하는 것으로 선택했더니 3g가 되었습니다.
5박6일간 방콕시내에서
구글플러스 사진 자동업로드를 설정해놓고
구글지도나 카톡, 인터넷 검색, 핫스팟 등 거의 무제한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출국할 때 보니 1기가를 못썼더군요.
핫스팟으로 아이패드, 갤럭시s3, 넥서스7, 옵티머스lte2 (아내꺼) 등 총 4대를 연결해서 사용할 때나
옵티머스lte2 제 폰으로 사용할 때나
속도는 한국보다 약간 느리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사용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는 정도의 속도가 나왔습니다.
299밧에는 100밧에 해당하는 전화요금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으로 태국내에서 이곳 저곳 예약 전화도 하는 등 잘 사용했습니다.
거기다 카톡으로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보이스톡으로 주로 통화했는데
음질 정말 깨끗합니다.
국제전화를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카톡의 보이스톡 음질 정말 good~~~
한국에서 유심을 사갈 필요도 없고
공항에서 유심을 못샀다고 걱정하실 필요도 없고
시내 세블일레븐에 가서 사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