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살다보니 가끔은 이런 생각도 드네요???
비번을 그만 잊어버려 정말 정말 오랬동안 들어와보지 못했군요...
아는 형님의 아뒤를 빌려 보기만 했었네요^^
음...이 곳 태국에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에게도 있었네요^^ 속칭 눈탱이라는것도 맞아보고(이 부분은 나중에 꼭 한 번 집고 넘어가야할 이야기이다...개인적으론...)
정말 10밧하나가 없었을때가 있었다...카오산에서 바이온가든하다가 정말 피눈물나는 눈탱이를 맞았을때....^^
참으로 옛 기억은 그것이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였던간에 어느 순간 불쑥 불쑥 내 내하수체를 자극하며
향수라는걸 불러 일으킨다..
고딩때(지금 33개니까..헉..13년 되였구나....참 빠르지^^)'시'라는것에 미쳤을때가 있다...
지금도 그 기억으로 옆에서 툭치면 시 몇 소절은 무의식중에도 나오니까...(천상병 시인 아저씨...하늘에서 좋아하시던 약주 드시며 잘 계신거죠?? 아저씨가 오늘은 많이 보고싶네요..^^)
머가 그리 심각했는지 암튼 무척이나 힘든 시절에 시라는 존제가
나의 가장 소중한 존재였고 또한 아픔을 많이도 달래주었다...
몇개의 기억에 남는 몇몇 구절들이 있는데 그 중에
'두 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는 뱀과 같이..."라던가..'(목마와 숙녀)
"언제나 가장 큰 하늘은 항상 그대 등 뒤에 있다"
"인생은.....나이롱뽕이다" (아싸윤박 자작시 중 마지막 구절)
등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예전에 자작시랍시고 밤새 많이도
끄적되던 기억이난다..
물론 첫사랑에게 보내기 위함이였고 그 사랑이 깨짐과 동시에
모두 모두 찢어 기억을 지웠던 쓰린기억도 난다^^
아...둘째로 뭐가 있을까...
그래 노래...난 김광석, 유재하, 조덕배 들국화 이문세....
등등의 가수들 너무도 좋아한다..
가장 힘들때의 가장 큰 위안이였고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
첫사랑과 같이 보려고 군대 외박(공군이였음으로 외박이 잦았다-그것도 서울이였다^^)때맞쳐 끊어놓은 대학로 소극장의 김광석 콘서트...
결국은 바람맞고 혼자봤다....^^ 김광석..그가 32에 요절했으니 이제 내가 그 보다 나이가 많아졌다는게 좀처럼 믿기지
않을뿐이다...그의 노래에서는 쾌쾌한 그러나 기분나쁘지 않은 담배냄세가 나는거 같다...처음 그의 노래를 들었던게
하희라가 진행하는 무슨 라디오프로였던것같다 중학교때...'사랑이라는 이유로' ...
지금도 난 그의 쾌쾌한 담배냄세가 미치도록 그리울때가 가끔있다^^
조덕배..휴...내가 한 참 첫사랑앓이 할때 듣던 정말 슬픈 노래들^^
조덕배의 콘서트도 외박나오는날 첫사랑과 같이 보려고 표 두 장 끊어놓았다가 첫사랑이라는 사람이 바람맞히는 바람에(토요일 종로의 연강홀)표 하나 버리고 나 혼자 봤던 기억이 난다...그의 노래 "나의 옛 이야기_라이브 버전을 들으면 지금도 내 마음은 가끔 휘청 휘청 위테롭다
사람의 생체 시계는 계절 시계와는 별 상관이 없나보다...
사시 사철더운 이 곳 태국이라 남자들 가슴시리다는 가을병 겨울병이 없을법도한지..
한국에서의 수많은 그 주기를 이 가슴이...이 머리속 세포 하나 하나가 기억하는것일까..
오늘은 아침부터 더운날임에도 불과하고 옛날 생각이 많이난다...
어릴땐...아무 의미도 없이 막무간에 외웠던 싯구절이 오늘은 가슴에 사무침은 왜일까
'언제나 가장 큰 하늘은 항상 그대 등 뒤에 있다"
아는 형님의 아뒤를 빌려 보기만 했었네요^^
음...이 곳 태국에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에게도 있었네요^^ 속칭 눈탱이라는것도 맞아보고(이 부분은 나중에 꼭 한 번 집고 넘어가야할 이야기이다...개인적으론...)
정말 10밧하나가 없었을때가 있었다...카오산에서 바이온가든하다가 정말 피눈물나는 눈탱이를 맞았을때....^^
참으로 옛 기억은 그것이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였던간에 어느 순간 불쑥 불쑥 내 내하수체를 자극하며
향수라는걸 불러 일으킨다..
고딩때(지금 33개니까..헉..13년 되였구나....참 빠르지^^)'시'라는것에 미쳤을때가 있다...
지금도 그 기억으로 옆에서 툭치면 시 몇 소절은 무의식중에도 나오니까...(천상병 시인 아저씨...하늘에서 좋아하시던 약주 드시며 잘 계신거죠?? 아저씨가 오늘은 많이 보고싶네요..^^)
머가 그리 심각했는지 암튼 무척이나 힘든 시절에 시라는 존제가
나의 가장 소중한 존재였고 또한 아픔을 많이도 달래주었다...
몇개의 기억에 남는 몇몇 구절들이 있는데 그 중에
'두 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는 뱀과 같이..."라던가..'(목마와 숙녀)
"언제나 가장 큰 하늘은 항상 그대 등 뒤에 있다"
"인생은.....나이롱뽕이다" (아싸윤박 자작시 중 마지막 구절)
등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예전에 자작시랍시고 밤새 많이도
끄적되던 기억이난다..
물론 첫사랑에게 보내기 위함이였고 그 사랑이 깨짐과 동시에
모두 모두 찢어 기억을 지웠던 쓰린기억도 난다^^
아...둘째로 뭐가 있을까...
그래 노래...난 김광석, 유재하, 조덕배 들국화 이문세....
등등의 가수들 너무도 좋아한다..
가장 힘들때의 가장 큰 위안이였고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
첫사랑과 같이 보려고 군대 외박(공군이였음으로 외박이 잦았다-그것도 서울이였다^^)때맞쳐 끊어놓은 대학로 소극장의 김광석 콘서트...
결국은 바람맞고 혼자봤다....^^ 김광석..그가 32에 요절했으니 이제 내가 그 보다 나이가 많아졌다는게 좀처럼 믿기지
않을뿐이다...그의 노래에서는 쾌쾌한 그러나 기분나쁘지 않은 담배냄세가 나는거 같다...처음 그의 노래를 들었던게
하희라가 진행하는 무슨 라디오프로였던것같다 중학교때...'사랑이라는 이유로' ...
지금도 난 그의 쾌쾌한 담배냄세가 미치도록 그리울때가 가끔있다^^
조덕배..휴...내가 한 참 첫사랑앓이 할때 듣던 정말 슬픈 노래들^^
조덕배의 콘서트도 외박나오는날 첫사랑과 같이 보려고 표 두 장 끊어놓았다가 첫사랑이라는 사람이 바람맞히는 바람에(토요일 종로의 연강홀)표 하나 버리고 나 혼자 봤던 기억이 난다...그의 노래 "나의 옛 이야기_라이브 버전을 들으면 지금도 내 마음은 가끔 휘청 휘청 위테롭다
사람의 생체 시계는 계절 시계와는 별 상관이 없나보다...
사시 사철더운 이 곳 태국이라 남자들 가슴시리다는 가을병 겨울병이 없을법도한지..
한국에서의 수많은 그 주기를 이 가슴이...이 머리속 세포 하나 하나가 기억하는것일까..
오늘은 아침부터 더운날임에도 불과하고 옛날 생각이 많이난다...
어릴땐...아무 의미도 없이 막무간에 외웠던 싯구절이 오늘은 가슴에 사무침은 왜일까
'언제나 가장 큰 하늘은 항상 그대 등 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