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송금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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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송금문의

아로이 9 634
사업상 태국으로 3500만원 정도를 가지고 들어가야 하는데
사업은 제가 태국 입국 후 한 달 정도 지나서 일을 시작 할거 같은데
사업용으로 자금을 해외로 가지고 나간다는 증빙서류가 아직 없어서
증여성송금 방식 밖에 송금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증여성송금은 개인당 년간 미화 1만불까지만 송금 할 수 있고 그 이상일 경우
국세청으로 바로 통보가 된다고 하니 걱정 입니다.

환율우대를 생각해서 인터넷뱅킹으로 태국에 있는 제 은행계좌로 송금을
할려고 하는데 본인명의로 된 해외은행계좌로는 인터넷송금이 안된다며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송금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금액이 작으면 그냥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송금을 할 텐데 금액이 크다보니
환율우대를 생각해보니 인터넷송금이 많이 이득이더라구요...
송금 수수료도 적고....

단, 문제는 개인당 미화 1만불까지만 해외로 송금할 수 있다는겁니다.
3500만원을 어떤식으로 가지고 나가는게 저한테 유리한지 경험이 있으신분의
조언 부탁 드릴게요...
혹시 일단 국세청에 통보가 되더라도 은행에 직접 찾아가 3500만원을 다 송금
하고 추후에 사업을 한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건지 궁금
하네요... 경험 있으시다면 꼭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9 Comments
사랑방&강촌 2006.06.29 12:16  
  여행자수표 1000$ 짜리로 환전후 지갑에 가지구 나가면
뎁니다.
만약에 1만불이상시 국세청 통보가 델수 있으니 아는분들한테 환전 부탁을 하구여 1000$ 짜리 30장이면 지갑은
두툼하지 안을거에여 그리구 당장 돈을 안쓰실거면
한국 직불카드 가지구 나가서 필요한 만큼 빼서 써도 가능합니다
아로이 2006.06.29 13:05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은 달러로 바꿨다 다시 바트로 환전하고 또 여행자수표 수수료등 환율을 상당히 손해 보는 방법이라.. 좀 그렇네요....ㅜ,ㅠ
junstyle 2006.06.29 13:57  
  저도 외화를 많이 건들이는 일을 하고 있어서요. 3500만원이든 3억 5천이든 외국에서 쓰는건 쉽습니다. 방법도 많구요. 문제는 정식 절차를 밟을것이냐 밟지 않을것이냐의 문제겠지요.

법적으로 문제 없게 하실건지, 약간의 편법을 이용해서 문제 없는것 처럼 만드실건지를 말씀해 주시면 답변드리기가 더 용이할 것 같네요. 또 서로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니까요.

사실 나라의 법을 다 지키다 보면 할 수 있는것도 못하는게 많거든요. 불법은 아니지만 편법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장금이 2006.06.29 13:57  
  제가 아는 방법도 사랑방 강촌님이라 똑같아서 큰 도움이 못되네요.
암튼, 태국에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초록뱀 2006.06.29 14:17  
  제가 회사일로 돈을 송금받고 송금하고 그러거든요
꽤 믿을만하고 환율도 대체적으로 괜찮구요
쪽지주심 제가 연락처드릴테니 직접통화하시고
거래 하시면 되겠네요..
junstyle 2006.06.29 18:40  
  할로윈 // 그거 걸리면 환치기예요. 골치아픕니다 ㅎㅎㅎ 실제로 무역시에는 수입 되는 국가, 그리고 발송되는 업체의 계좌로 송금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계약서를 따로 작성하면 예외가 될 수 있긴 합니다만... 가끔 교민들이랑 거래 하시는 분들이 물품 대금을 교민 한국 계좌로 입금하는데 걸리면 골치아파요. 물론 한두번이면 그냥 별거 없이 조심하라는 통보만 하긴 합니다만 ㅎㅎㅎ
인디안 2006.06.29 20:35  
  다른분이나 가족분들 여러명에게 부탁 하셔서 일인당 만불미만으로 송금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짜우케랑 2006.06.30 16:49  
  기업은행 본인명의 계좌로 인터넷뱅킹 송금됩니다.
한국급여의 일부를 매월 태국에서 송금해 쓰고 있습니다.
방콕짱구 2006.07.04 22:09  
  4만불이 조금 안 되는 금액일텐데...

제일 좋은 방법은 은행을 통해서 일괄 송금하시는 것이
(국세청 통보만 될 뿐이 지 나쁜 짓 하는 것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됩니다...이렇게 하셔야 현지
 에서도 외국환 입금 증빙이 되고 나중에 외환 송출하
 실 때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요즈음은 외환송금 많이 유연해 져서 상기 금액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환율등도 예민하신 상황이라면 일부는 송금하고
일부는 달러현금으로(한국에서는 회당 2만불 이상 못 가져 나오게 되어 있음) 가져 오시어

현지 암달러상에서 바꾸는 것이 지금까지 본 환율중에서는 가장 좋은 듯(현찰 은행환전 대비)

은행송금의 경우 환율은 좋습니다만 보내는 곳에서 수수료 떼고 중간(대부분 미국)에서 수수료 떼고 현지에서
수수료 떼고 해서 4만불 다 보내도 4만불 다 안 들어
온답니다.(환율만 비교하심 안 됨^^)

그리고 고액권의 경우 여행자수표가 환율이 좋기 때문에
수수료 감안해도 일반 현금 환전보다는 결과가 좋음.

소위 환치기쪽은 보내야 하는 쪽이 약자가 되므로 환율이 좋을 수 없기에 최후의 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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