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전 사전조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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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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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전 사전조사 여행..

용기백배 12 1568
가족 모두가 한달간 방콕으로 사전조사차 여행가려고 생각중입니다..

4살,5개월 아이 둘을 데리고 아파트를 한달간 임대해서....아이들 교육(international)과 우리가 가능할 생활수준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직접 알아보는것이 좋을거 같아서요..

태국으로 이민갈때...이민가서도 아이들 교육시키며...취업이나 사업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비자를 처음부터 받고 싶어서요..
저는 공무원(31)이고 남편(35)은 관광영어통역을 전공했지만 ..현재 무직이나 다름없구요...
투자이민시에 천만바트(약3억)를 은행 예치하면 영주권이 나온다고 하던데...사실인가요??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면....어떤 혜택이 있나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정리하면 3억정도가 될듯합니다..
이민갔을때...돈을 어떻게 굴려야 태국이민생활을 잘할수 있을까요??

태국으로 이민가면 당분간 남편이나 제가 직업을 갖을때까지는 고전하겠죠??

혹시 태국에 계신 유학생분들께 물어볼께요..
제가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사서공무원으로  **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는데요..태국에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사서로서 도서관이나 관련직종으로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한국보다는 태국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선 좋은 환경일거 같아서...조금이라도 젊었을때..용기 내볼려구요..


태국 이민에 대해서 잘 아시는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Comments
실패자 2004.05.27 17:43  
  님의 글을 읽고 작년이맘 때가 생각 나는군요
저도 님처럼 그런 마음 이엇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 하거든요,,,,,전 님의 이민을 반대 합니다
태국 그렇게 호락호락 한 나라가 아니랍니다
현지서 님과같이 오신분들중 과반이상이 여행업 관련 일
합니다....
님이 가진 3억 잃어 버리기 딱 좋구요....
전 취업 보다는 니미 진정 이민을 원한다면 정말 좋은
아이템으로 승부 할수 있는 그런 아이템을 찾아 보세요
지금 태국교민 과반이상이 어렵게 사는 현실 입니다
아이들 학비 장난 아닙니다
영주권 잇다구 아이들 태국 학교 보내실건가요...
전 절대 반대 입니다..그렇다고 인터내셔널 스쿨.보내자니
학비 1년 기천만원 듭니다....
절대 어려운 현실 입니다
전 방콕 정리하구 짐은 말레이시아에 와 있습니다
정말 살기 좋구요...
우리애8살..초1인데..벌써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모두 소화 합니다
학비여...비자만 있으면 1년 애들 책값 밖에 안들어 갑니다
합 알아 보세요.....남의일 같지 않아서 딴지아닌 딴지 걸어 봅니다
현명한 판단 하시길....
용기백배 2004.05.27 18:30  
  님의 조언 감사합니다..말레이시아에 대한 이민정보도 알려주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파람 2004.05.27 19:55  
  위의 분 말대로 한국인이 외국에서 직장생활하는 것은 해외파견근무가 아니면 정말 안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사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태국에서 한국만큼 살려면 오히려 돈이 더 들겁니다. 태국이 물가가 싸다고 말하는 것은 그네들 수준으로 살았을 때의 말이죠. 저도 옛날에 한번 상담해본 적이 있는데 직장은 안되고 자기가 어떤 사업을 해야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진짜 대박터지지 않는 이상 다시 한국에 들어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쪽에서 돈 잘벌어도 한국가지고 들어오면 얼마안된다고 말이죠. 아직도 미련은 가지고 있지만 그런 상황을 알고 전 꿈을 거의 접은 상태입니다. 물론 최종선택은 님이 하시는 겁니다. 그럼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진실 2004.05.28 01:59  
  윗분들 얘기 잘명심 하시고...... 맘바꿔서 한국에서 잘살아보세요... 말레이지아건 태국이건 외국어느나라건 한국사람들에게 한국만큼 돈벌기 쉽고 살기좋은 곳은 없습니다... 태국에서 3억원 통장에 넣으면 영주권준다는 얘기는 분명 3억원이 탐나는(?)사람의 얘기일뿐 전혀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또 영주권이 시민권갖고 있으면 거저 돈주고 밥주고 하는 곳은 지구상에 없죠... 어떤정보로 알수 있는 것이 1이라면 실제 부딛쳐서 알고 알아야 할것은 100000000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가 나먹구살기두 바쁜데 남신경씀니까?
 한국에서도 그럴겁니다..
만약  외국사실 일이 생기신다면  더욱 절실하게 느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태국고수 2004.05.28 02:30  
  저두 태국에서 몇개월 있다온 사람인데요
현지에서 할일 아무것도 안보입니다.저두 일자리 구해보기도 하고 장사할거 없나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힘듭니다. 돈많이 갖고 태국가서 장사하면 제 생각엔 재산 다 날릴것 같습니다. 힘듭니다.
직장도 공무원같이 안정적이고 좋은직장인데 왜 이민을 생각하시는지... 나중에 가서 후회하시지 마시고 지금 한국생활에 만족하시면서 사는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joybkk 2004.05.28 02:45  
  태국은 놀기 좋은 나라지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닙니다.  살기 좋은 나라하고 놀기 좋은 나라가 같은거라고 생각 마세요. 돈벌어서 밥먹고 살기에는 한국이 동남아시아 웬만한 나라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L&M 2004.05.28 03:26  
  ^^ 많은 분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셧으니 많이 생각하시고 오시리라 믿습니다.
저두 한마디 거들도록 하겟습니다. 좀 비관 적인 예 보다는 낙관적인 예를 드리도록 하죠...^^;

일단 말씀하신 대학원 진학 문제는 한국에서 대학 성적과 토플 성적만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공부 하실수 있습니다만  공부하시면서 대학 사서로 일할수 있는 경우는 힘듬니다. 페이도 너무너무 작구여.. 그냥 성적 좋은 학부생들에게 주는 자리가 전부이구여...
다만 제가 추천해 드릴수 있는 것은 지금 당장 진학하시고 일자리를 부부가 찾기는 힘이 들지 몰라두 참고 견디고 나중을 본다면 이득임니다. 인맥을 통한 이득이 많을 것임니다. [사업시] 이부분은 애기들이 있으시니 그리 만만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남편분의 직업이 통역쪽이시라면 전공 살리기도 힘이 드실것임니다. 이민을 오신다면 두분이 장사를 하셔야 할텐데.. 장사두 그리 만만하지 않구여....^^
그래도 장사를 하셔서 이민을 결정하고 싶으시다면  대학가 근처의 장사를 추천함니다. 직접 진학 하신 학교 앞으로요.. 어느정도의 잇점은 있으니간여...
그리고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자녀들의 진학문제....
인터네셔널 스쿨이 엄청나게 비싸다는것은 잘 아실것임니다. 하지만 태국에 인터네셔널 스쿨 외에 좋은 학교가 많은 것도 사실임니다.가격도 저렴하구여. 영주권을 얻으신다면... 태국내 많은 캐톨릭계 학교도 추천함니다. 태국어로 수업을 하지만 영어 프로그램도 알차게 짜여져 있구여....^^ 얼마든지 찾아보시면 가능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정보의 부족, 경험 부족은 어쩔수 없이 한국으로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 임니다.]
태국에서 사업 잘하시고 어느정도 만족하게 사시는 분들을 보면[여행업 제외] 많은 분들이 태국에서 오래 생활 하신 분들이거나, 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어느정도 인맥을 형성하고 계시거나, 한국계 태국 분들이 많다고 생각 함니다.
즉 바로 한국에서 날라와서 사업거리 없나? 일할거리 없나? 장사할거리 없나? 이렇게 찾아보신다면 힘드시리라 봄니다. 어차피 안되는 것은 없겟지만여...^^; 그래도 몇개월 돈될거리 없나 찾아서 성공하신분들은 없다고 봄니다.

결론을 내자면 당장 와서 이것저것 사업거리 장사할거리 직장을 잡는다는것은 힘들지 않나 하고 생각함니다. 그래도 시간의 여유가 조금 있으시다면 조금 시간을 투자해 보시면 좋을 결과 있으실거라 생각함니다.

^^ 이상 임니다.[[원츄]]
?? 2004.06.01 23:29  
  한국보다 태국이 애들의 장래에 좋을 거 같아서라는 대목에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렇게 자신의 조국이 싫고 남의 나라가 좋아보인다면 당연히 떠나야겠습니다. 그리고반드시 후회하고 실패할거라 믿어요. 그러니 지나치게 속 좁은 견해로 그런 중대사를 단정 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단 남편분이 관광쪽을 했다고 하니 남편분이 뭔가 아는바가 있을 것이고 합리적이고 실리적인 결론을 내시기 바랍니다.
인천 2004.06.02 10:27  
  저도 한국에서 남편분이 직업을 찾아보시고 우리나라에서 사셨으면 좋겠네요. 부인은 공무원으로 좋은 직업이니 직업에 충실하시고 사표내지 마세요. 정말 아깝습니다.
모랄까 2004.06.06 15:05  
  아무리 용기가 가상하다고는 하나
제가 보기에는 3억 까먹는데 2년두 안걸릴것 같네여
태국가면 절대 망합니다 한국땅에서 잘해보세여

한국에서 적응못한다면 외국나가면 더 한법이지요
제말이 기분나쁘겠지만 그런식으로 이민 나가시면
100프로 망합니다
3억이란돈이 태국에서 뭘해보기에는 많은돈 같아도
막상 시장조사해보시면 3억 정도 가지곤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고 까먹기쉽상~~~
동동도령 2004.06.20 01:48  
  단순히 부모들만의 이기적인생각으로 행하는 성급한이민은 많은부담을 않은체 실패로 끝나는경우가 50퍼센트이상입니다.

향수병이 뭔지나아시는지..

우선 살고자하시는분부터 최소 6개월이상 혼자서 생활하신후 결정을 해야하지않을까요..

정말 성공한 머리좋은 사기치시는분(?)은 모두다 해외에서 살고계시다는것을 명심보감하세요!*^^*
밀파 2004.12.08 05:17  
  해외에선 한국인만 조심하면 어느 정도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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