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한국 입국하는 거 무지 스트레스 받아서 이것 저것 많이 준비했었습니다. 거의 미국비자 수준으로요. 여행사 패키지로 한국내 입국하려다 돌려 보내지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고, 한국 다녀간 태국사람들도 여친에게 서류 많이 준비하라고 해서, 카드도 무려 8개나 발급받았는데, 의외로 제가 써준 초청 메일 하나로 간단히 통과해서 의외였습니다. 같은 비행기 탄 사람들 중 젊은 여자들은 방으로 끌고 들어 가더라고 하더군요.
 
 암튼 도운 주신 태사랑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제가 써 준 초청장의 위력(ㅋㅋㅋ)이 아니라 태사랑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입국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여친 덕분에 세상 태어나서 처음 연등제 봤는데요.
솔직히 크리스마스 이브보다 훨씬 로맨틱 하더군요.
외국사람들도 무지 많구요.
연등제하는데 힙합댄스도 보여줘서 의외였습니다.
사진 100장 금새 더군요.

 제 여친 지금 무지 행복해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삼순이 담엔 제주도 보여 줘야 될텐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