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바트"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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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트"의 가치

sogman 9 1077
우리나라의 '원화'와 태국 "바트"의 차이는 약3/1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태국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것들중에

하나가 바로 '현지물가" 입니다.

제의 경험으로는

1바트-한국돈 100원의 가치-실제 환율30원(당일 환율에 따라 틀리지만)

10바트-한국돈 1000원의 가치-실제 환율-300원

20바트-한국돈 2000원의 가치-실제환율-600원

50바트-한국돈 5000원의 가치-실제 환율-1500원

100바트-한국돈 10000원의 가치-실제 환율-3000원

500바트-한국돈 50000원의 가치-실제 환율-15000원

1000바트-한국돈 100000원의 가치-실제 환율-30000원

입니다.

실제로 현지에서의 바트 사용의 예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태국-생수한병에 5바트~13바트 정도
한국-생수한병에 500원~1500원

태국-밥한끼에 35바트~50바트-
(노점식당이나,현지태국인이 주로사용하는 보통식당 입니다)
한국-4000원~6000원

태국-보통식당 비어창 맥주 40바트,카오산이나 나나등의 술집90바트~120바트
한국-보통식당 4000원,술집5000원~9000원

태국-게스트하우나 허름한 호텔 350바트~700바트
한국-여관,모텔 35000원~7만원

태국-향락업소 1500바트~3000바트
한국-마사지,향락업소 15만원~30만원

등으로 바트/원화 한율가치는 약 1/3 비율이지만,

실제가치는 약 10배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또한 임금에서도 보통 대졸초임을 비교해도

태국,10000바트~15000바트,한국 120만원~150만원 정도 입니다.

우리가 실감하는 태국의 물가는 한국의 원화로 계산할때는

무척이나 싸게 느껴지지만,현지인들의 경우는 싸다고만은 할수 없습니다.

보통 "노키아 핸드폰"의 경우 최신모델일 경우 7000바트에서12000바트 입니다.

한달에 12000바트 버는 사람의 한달 월급을 모두 써야 할정도 비싸지요



하지만,태국에서도 돈을 잘버는 사람들도 많아서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잘버는 사람들도 무진장 많습니다.

저와 거래를 하는 현지 태국인은 부유층은 아니지만,

아들,딸,모두 호주에 유학중이고,주택,차량들도 복수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차이나타운에 있는 "샥스핀"레스토랑의 경우 크기에 따라

1000바트에서 7000바트짜리  샥스핀 메뉴가 있습니다.

보통 2~3인이가서 4000바트 샥스틴 스프시키고 이것저것 먹으면

약5000~7000바트 정도 나옵니다.한국돈으로도 계산한다면 약15만원에서

21만원 정도  입니다.


태국에서 저녁한끼 식사를 이정도 즐깁다면 이런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은 보통 50배에서 100배정도의 돈을 한달에 벌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여행에서 만나는(만났던) 현지인들의 대부분은,상점 자영업자 노점상,

툭툭기사,택시기사,호텔,게스트하우스 직원 들 입니다.

 이런사람들은 보고 태국이  못산다거나 만만히 보시길 바랍니다.

방콕에 건물이 모두 몇개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모두 주인은 있습니다.







 











9 Comments
태구기져아^^ 2006.04.28 01:54  
  정말 똑부러지게 말씀 잘하셨네요.. [[원츄]]
someday 2006.04.28 02:15  
  그래도 태국은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빈곤합니다.
우리나라 서울에 있는 건물도 모두 주인은 있지요.. 방콕 한복판에 있는 건물하고 서울 한복판에 있는 건물하고 같은 가치로 보십니까? 다른 나라, 특히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나라 사람들이라고 무시하는건 자기의 무지하고 짐승스러움을 공개하는 짓입니다, 그러나 자꾸 이런식의 비교를 하시면 더 적나라하게 경제적 열등함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불과 20여년 전만해도 그랬습니다. 지금 저는 그때 우리가 조금 모자라는 걸 너무 없다 없다 해서 요즘 정신 빠진 것들이 쥐뿔도 가진것 없는 원어민 영어 강사들 밥이 된 것은 아닌가 합니다. 요즘 전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주 부자나라다 자부심을 가져라 부자국민이라는....
someday 2006.04.28 02:38  
  아..그리고 1밧의 실제 환율은 3원이 아니라 30원입니다.10밧은 300원이고요.. 환락가의 물가는 우리나라나 태국이나 거기서 거깁니다. 부수적으로 나오는 물가가 싼건 맞습니다만 실제 주식 가격은 비슷합니다.
someday 2006.04.28 02:40  
  그런데...요즘 환율이면 1밧에 25원쯤 되겠네요..
태구기져아^^ 2006.04.28 05:38  
  주식 가격????
울나라가 부자이지.. 한국인 전부가 부자는 아닌거죠?
날아라짱구 2006.04.28 10:12  
  돈의 가치라....
몇가지 얘로 어떻다라고 말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나?
어려워서 당채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11년째 살지만 태국이 물가가 싼나라 라고 느껴질때는
top's 에서 장볼때 빼고는 없는데요?
누가 태국이 물가가 싼나라래? 우띠~~~
낭만뽐뿌이 2006.04.28 14:56  
  짱구님 오래사셨군요(?).  저도 어렸을때 별명이 짱구였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무척 반갑네요.
써라윳 2006.04.28 18:31  
  안녕하세요.전 닉네임 binju입니다.
와이프가 써라윳이란 이름이 좋다하여서 급작스리 바꾼
써 라 윳 입니다 ㅡㅡ;;

man님이 올리신 글을 읽어보니 태국을 비하하려는 내용이 아니라 태국을 가난한 나라로 여기고 우리나라 화폐기준으로 태국과 비교해서 생활하면 부담이 될수 있다는 취지로 올린것 같습니다.
sogman 2006.04.29 00:30  
  바트화와 원을 비교한것은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의 
현지물가 감각에 도움이 되시라고 한국과 태국에서의
몇가지 예를 들어 설명 드립겁니다.

글에서도 올려듯이 우리에게는 싸게 느껴지기도하지만,
현지인들(일반서민)들의 생활물가는 상당히
고물가 입니다.또한 태국이 우리보다는 아직 경제적으로 낮기에 태국현지에서 사업이나 이주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태국이  소자본으로 사업을 전개하기 쉬운
곳으로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
좀 더 신중히 알아보시길를 바라며 쓴 글 입니다.

서울의 건물가치와 방콕의 건물가치는 물론 여러가지로 틀립니다.하지만 제가 말씀드리자 한것은
태국에도 자본이 축적된 태국인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자본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복합적인 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런요소들을 가진 태국인들과 비교할때 외국인이
태국에서  개인사업을 하기에는 여러로로
힘들고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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