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잘 되는 장사는 뭐가 있나요?

sj맘 일반 6 747 2006.04.17 17:14

아이들을 데리고 (6학년,3학년) 치앙마이에 정착 하려고 합니다. 일을 해야 되는데 어떤 일이 좋을지 알려주세요.네일아트를 하는데 그곳에서도 통할까요?또는 한국 조기유학생 홈스테이는어떨까요? 성실한답변 부탁드립니다.

6 Comments

LINN 2006.04.17 17:33

네일아트는 분명히 통합니다.

하지만 그쪽으로 외국인은 법적으로 취업 불가능합니다.

가게(미용업관련)오픈도 외국인은 법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태국에서 아이들을 현지학교를 보내면 초기 언어문제에 따른 과외(태국어학원)비용 만만치 않게 들어가구요.

인터네셔널 학교정도 보내실 능력되시는 분이시라면 굳이 일안하셔두 될거 같습니다.

인터네셔녈 학교 비용자체가 거의 한국 대학등록금 뺨치니까요.

커이학짜오 2006.04.17 18:15

네일아트만 단독으로하는 경우보다는 미용업과 함께..또는 맛사지샵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LINN님의 말씀처럼 그런 방면으로는 외국인의 접근을 철저히 막고 있습니다.
태국인과 동업내지는 태국인 명의로 하는 방법이 있으나 절대 권장 할 만한 방법이 아닙니다.

k사무이 2006.04.17 20:19

네일 아트 자재를 판매 하세요, 그리고 직원을 두고 일할수는 있을겄같네요.. 물론 쉽진 않겠지만,, 위 답글주신분들 말씀이 100% 맞습니다. 하지만 길은 있거든요.. ..어떻게 찾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낙슥사 2006.04.18 07:33

네일아트 손톱하나 10밧(250원)입니다.

woodman 2006.04.18 20:08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치앙마이, 외지인(외국인 포함)이 장사하기 정말 어려운 곳이에요.

낙슥사님 말씀대로 미용실에서 손톱 하나 10바트 하는 정도입니다. 정말 하시려면 자본이 많이 드는'고급형 네일아트'를 하셔야 합니다. 열 손가락 다 하는데 2000바트 이상 하는 그런 것 말이죠. 어지간한 인테리어로는 고급 손님을 끌기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외국인에게는 허가를 내주지 않는 업종이고요.

치앙마이에 살면서 여러 한국분이 오셨다가 그냥 가시는걸 봤습니다.. 자세한 조사 없이 오시는건 말리고 싶네요. 어찌보면 방콕보다 장사하기엔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네가 좁기 때문에 한 곳이 마음에 안들면 바로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게 치앙마이 사람들의 습성입니다. 소문도 금방 나고요. 반대로 잘되는 곳으로 한 번 만들면 끊이지 않고 손님이 오는 곳입니다. 무턱대고 오시는건 말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