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 대한 태국인의 시각
구체적인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글에 대한 내용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전세계 어디를 가던지 나쁜 사람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는건 사실이겠지만,
제가 느낀 태국 사람들은 순하고 착해요.
얼마전엔 작은 친절로 인해 감동했었습니다.
제가 새벽에 일을 좀 하려고 사무실에 갔는데 열쇠가 없어서
사무실에 못들어 갔죠. 물론 사무실이 열려 있을꺼라 생각을 했었거든요.
원래는 가지고 다녔는데 다른 사람한테 빌려줘서
열쇠 빌려준 사람이 문 잠그고 열쇠를 나한테 돌려줘야 하는데
그러질 않았더군요.
여하튼 저녁6시에 자고 12시나 1시쯤 되면 사무실 가는게 나의 일상인데
그 사람이 저한테 배려를 안 한거죠.
열쇠를 복사하기 전까지 그사람이 불편할까봐 빌려줬는데 ㅡ.ㅡ
참고로 그 사람은 한국사람 저와 같이 일하는 동료죠.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혹시 사무실 열쇠를 가지고 있나고 해서
같이 갔는데 사무실키가 안맞었던건지
아무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열쇠로는 안된다고 그러더군요.
경비 아저씨랑 저랑 말 안통합니다 ㅡ.ㅡ 바디랭귀지 ^^
그사람 숙소를 보니 불이 꺼져 있더군요.
자고 있는 시간이라서 깨우기도 그렇고 해서 어쩔수 없이 숙소에서 일을 하는 수 밖에 없었죠
대부분의 자료들은 사무실에 다 있는데...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내방에 누가 찾아 왔더군요.
그 경비 아저씨가 제 숙소로 온거여요. 열어줄수 있다면서 찾아 온겁니다.
숙소와 사무실은 가깝긴 해도 내 숙소도 모르고 있을껀데... 어떻게 찾아 왔는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아무튼 너무 감사했죠. 자료도 없이 숙소에서 어떻게 준비하나 고민만 했었는데 희망과 같은 불빛이였죠.
제가 좀 모질지 못해서... 새벽2시에 그사람 깨우면 되긴 한데 ㅡ.ㅡ 못하겠더군요.
생각해보면 내 직장동료인 한국인과 태국 경비아저씨의 행동은 너무 달랐던거죠.
2006.1.1일부터 설날때 이야기입니다.
설날이라 사내호텔에 있는 사람들 다 빠져나갔을때 아마 나혼자만 있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그때는 잠옷까지 가지런히 침대위에 놓여있었습니다. 우렁각시가 있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가끔씩 백화점에서 물건 살때 말 안통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때는 한사람 데리고 오고
말 안통하니깐 또 한사람 부르고 그래서 제 주위에 4명이 우르르르 서 있는 결과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와서 도와주더군요. 영어 유창, 태국어 유창. 고마웠죠.
한국사람 같아서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니깐 일본사람이라고 하더군요.
백화점에서 옷 두개를 샀습니다. 2007바트 나오더군요. 물론 50% ~60% 세일할때 산거라서 1개값에 2개 산셈이죠.
내가 장난 삼아 비싸다고 하면서 7바트 깎아서 2000 바트에 하자고 흥정을 했죠.
백화점에서 물건 흥정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 알면서도 그냥 한번 태국말도 연습할겸 ^^
헉... 백화점에서는 못 깍아 준다면서 그 대신에 자기가 옷 하나를 더 주겠다고 하더군요.
2007 바트에 옷 3개를 산셈이죠. ㅡ.ㅡ 그래서 감동 받아서 다시 옷 하나 더 샀습니다.
대략 3000 바트에 옷 4개를 산셈이죠.
택시 탈때도 딱 한번 빼놓고 대부분 친절했던거 같아요.
불친절 했던 택시는 왕궁주변에서 택시를 탄 경우 였는데 태국말로 이것저것 이야기 하니깐
못 알아 듣겠다고 영어로 하라고 하더군요. (ㅜ.ㅜ) 왕궁주변에서 외국인 태워 보석가게 가야 하는데
내가 타서 일을 망쳤다는 얼굴을 하면서 ㅡ.ㅡ
태국 온지 얼마 안돼서 첨에 택시를 탔을때는 외국인이라서 골탕먹일려고 제대로 못찾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좀 들긴 했습니다. 집에 가기가 왜그리 힘들던지, ㅡ.ㅡ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정확한 지명 이야기 안한거였더군요.
택시기사가 알아 들을수 있게 설명을 해야 했는데 부족하게 이야기 한거죠.
예를 들면 "서울 강남에 있는 제일은행 갑시다." 라고 하는 이야기와 비슷하겠죠.
그래서 태국친구에게 정확하게 배워서 정확하게 이야기 하니깐... 택시기사왈 "크랍" 그리고
집근처로 올때... 방향을 설명해주면서 이야기 합니다. 집에 오기가 정말 편해졌죠.
한번은 왕궁근처에서 카오산으로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되냐고 물으니깐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하면서 같이 버스를 타고 내릴때 쯤 되서 지금 내리면 된다고 하더군요. 고맙죠 모 ^^
제가 태국 친구들 한테 들은 이야기는 일본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친구의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져 있긴 하겠지요.
일본인들은 앞에서는 항상 웃는데 속마음을 알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 생각 안나지만, 대장금을 비롯한 여러 한국 드라마 때문에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저의 입장과 한국인 관광객과의 차이는 한국인 관광객은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지요.
그러나 저는 태국사람을 상대로 돈을 벌어야 하니깐 항상 태국인에게 서비스를 하는 입장이고 그들과 융화해야하는 입장입니다.
아무튼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간단한 태국말을 하면 좋아라 하는 것 같아요.
어디가나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기 마련인데, 그냥 잊어버리세요.!
참고로 저는 관광지가 아닌 곳에서 살고 있고 태국친구들과 같이 다녀서 그런지
나쁜 느낌은 별로 받질 못했네요.
전세계 어디를 가던지 나쁜 사람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는건 사실이겠지만,
제가 느낀 태국 사람들은 순하고 착해요.
얼마전엔 작은 친절로 인해 감동했었습니다.
제가 새벽에 일을 좀 하려고 사무실에 갔는데 열쇠가 없어서
사무실에 못들어 갔죠. 물론 사무실이 열려 있을꺼라 생각을 했었거든요.
원래는 가지고 다녔는데 다른 사람한테 빌려줘서
열쇠 빌려준 사람이 문 잠그고 열쇠를 나한테 돌려줘야 하는데
그러질 않았더군요.
여하튼 저녁6시에 자고 12시나 1시쯤 되면 사무실 가는게 나의 일상인데
그 사람이 저한테 배려를 안 한거죠.
열쇠를 복사하기 전까지 그사람이 불편할까봐 빌려줬는데 ㅡ.ㅡ
참고로 그 사람은 한국사람 저와 같이 일하는 동료죠.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혹시 사무실 열쇠를 가지고 있나고 해서
같이 갔는데 사무실키가 안맞었던건지
아무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열쇠로는 안된다고 그러더군요.
경비 아저씨랑 저랑 말 안통합니다 ㅡ.ㅡ 바디랭귀지 ^^
그사람 숙소를 보니 불이 꺼져 있더군요.
자고 있는 시간이라서 깨우기도 그렇고 해서 어쩔수 없이 숙소에서 일을 하는 수 밖에 없었죠
대부분의 자료들은 사무실에 다 있는데...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내방에 누가 찾아 왔더군요.
그 경비 아저씨가 제 숙소로 온거여요. 열어줄수 있다면서 찾아 온겁니다.
숙소와 사무실은 가깝긴 해도 내 숙소도 모르고 있을껀데... 어떻게 찾아 왔는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아무튼 너무 감사했죠. 자료도 없이 숙소에서 어떻게 준비하나 고민만 했었는데 희망과 같은 불빛이였죠.
제가 좀 모질지 못해서... 새벽2시에 그사람 깨우면 되긴 한데 ㅡ.ㅡ 못하겠더군요.
생각해보면 내 직장동료인 한국인과 태국 경비아저씨의 행동은 너무 달랐던거죠.
2006.1.1일부터 설날때 이야기입니다.
설날이라 사내호텔에 있는 사람들 다 빠져나갔을때 아마 나혼자만 있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그때는 잠옷까지 가지런히 침대위에 놓여있었습니다. 우렁각시가 있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가끔씩 백화점에서 물건 살때 말 안통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때는 한사람 데리고 오고
말 안통하니깐 또 한사람 부르고 그래서 제 주위에 4명이 우르르르 서 있는 결과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와서 도와주더군요. 영어 유창, 태국어 유창. 고마웠죠.
한국사람 같아서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니깐 일본사람이라고 하더군요.
백화점에서 옷 두개를 샀습니다. 2007바트 나오더군요. 물론 50% ~60% 세일할때 산거라서 1개값에 2개 산셈이죠.
내가 장난 삼아 비싸다고 하면서 7바트 깎아서 2000 바트에 하자고 흥정을 했죠.
백화점에서 물건 흥정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 알면서도 그냥 한번 태국말도 연습할겸 ^^
헉... 백화점에서는 못 깍아 준다면서 그 대신에 자기가 옷 하나를 더 주겠다고 하더군요.
2007 바트에 옷 3개를 산셈이죠. ㅡ.ㅡ 그래서 감동 받아서 다시 옷 하나 더 샀습니다.
대략 3000 바트에 옷 4개를 산셈이죠.
택시 탈때도 딱 한번 빼놓고 대부분 친절했던거 같아요.
불친절 했던 택시는 왕궁주변에서 택시를 탄 경우 였는데 태국말로 이것저것 이야기 하니깐
못 알아 듣겠다고 영어로 하라고 하더군요. (ㅜ.ㅜ) 왕궁주변에서 외국인 태워 보석가게 가야 하는데
내가 타서 일을 망쳤다는 얼굴을 하면서 ㅡ.ㅡ
태국 온지 얼마 안돼서 첨에 택시를 탔을때는 외국인이라서 골탕먹일려고 제대로 못찾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좀 들긴 했습니다. 집에 가기가 왜그리 힘들던지, ㅡ.ㅡ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정확한 지명 이야기 안한거였더군요.
택시기사가 알아 들을수 있게 설명을 해야 했는데 부족하게 이야기 한거죠.
예를 들면 "서울 강남에 있는 제일은행 갑시다." 라고 하는 이야기와 비슷하겠죠.
그래서 태국친구에게 정확하게 배워서 정확하게 이야기 하니깐... 택시기사왈 "크랍" 그리고
집근처로 올때... 방향을 설명해주면서 이야기 합니다. 집에 오기가 정말 편해졌죠.
한번은 왕궁근처에서 카오산으로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되냐고 물으니깐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하면서 같이 버스를 타고 내릴때 쯤 되서 지금 내리면 된다고 하더군요. 고맙죠 모 ^^
제가 태국 친구들 한테 들은 이야기는 일본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친구의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져 있긴 하겠지요.
일본인들은 앞에서는 항상 웃는데 속마음을 알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 생각 안나지만, 대장금을 비롯한 여러 한국 드라마 때문에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저의 입장과 한국인 관광객과의 차이는 한국인 관광객은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지요.
그러나 저는 태국사람을 상대로 돈을 벌어야 하니깐 항상 태국인에게 서비스를 하는 입장이고 그들과 융화해야하는 입장입니다.
아무튼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간단한 태국말을 하면 좋아라 하는 것 같아요.
어디가나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기 마련인데, 그냥 잊어버리세요.!
참고로 저는 관광지가 아닌 곳에서 살고 있고 태국친구들과 같이 다녀서 그런지
나쁜 느낌은 별로 받질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