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차이와 교재기

홈 > 커뮤니티 > 태국에서 살기
태국에서 살기

-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태국 푸차이와 교재기

태국장 8 1818
우리나라 같으면 좁은 면적을 효율적 으로 사용하기 위해 방이 다닥 다닥 붙어 있지 않습니까.
가전제품은....스타일로서 한 30년전 모델 생각하면 딱 들어 맞습니다.
게다가 옷장은 습기가 차있는지 곰팡이 냄새 때문에 숨을 쉬기가 거북할 정도였으며 주방의 식기 진열대는 나무로 짠듯 한데 먼지가 쌓여 있었는데도 위생관념이 없는건지 신경을 쓰지 않는건지 정말 한심스러웠습니다.
불편한 마음을 애써 누르며 환경에 적응을 하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했습니다.
사는꼴이 너무도 한심스러워서
큰잔에 조금 따라놓고 물붙고 얼음타서 찔끔찔끔 마시는데 우리나라 술문화 하고는 상대가 안되지 않습니까.
뻔질나게 태국을 들락 거리다 보니 현지 물정을 왠만큼은 아는 사람
그런다고 어제의 그 괘씸한 행동이 합리화 됩니까.
아마 한국 같았으면 귀빵망이 한데 올라갔을 사안입니다.
우리나라 수도권 신도시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건물들 쭉쭉빵빵 올라갔지 도로 넓지, 기반시설 끝내주지 한마디로 죽이지 안습니까.
저는 전문직에 종사하기 때문에 직원까지 둘이나 있어 시간적 여유가 좀 있는 편입니다.
제 친구들이나 주변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나름대로 평균 이상의 수입에 직장도 다들 빵빵한 사람들입니다.
돌아가면서 집에 초대를 받고 극진한 대우를 받다보니 간이 배밖으로 나왔는지 이건 완전 공주마마 저리 가랍니다.
정서 자체가 우리나라 60년대 여인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 상당히 마음이 편합니다.
우리야 껌값이지만 한달에 50불의 수입에 의존하는 캄보디아 아가씨

다시 읽고 싶지도 않지만 위의 글(태국의 푸잉과의 교재기를)을 읽고 정말이지 억겨워서 참을 수가 없네요.태사랑이 인신공격을 하는 글을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은 어기고 싶습니다.
태국은 기후가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집이 천장이 높고 침실을 위층에 배치하는 거고 우리나라는 풍토와 기후에 맞게 가옥구조가 배치되어 있고 그래서 섬지방 북쪽지방 남쪽 지방에 따라 방의 배치나 부엌 마루의 배치가 틀립니다.이건 초등학교 6학년 책에 나오는 내용 입니다.문화란 절대적인것이 아니라 상대적인겁니다.위스키도 나라에 따라 워터나 얼음등에 섞어서 마시고 우리나라의 술문화가 가히 자랑한 만한 건 아닙니다.
전문직의 평균이상의 수입에 기반시설 빵빵하게 되있는 수도권 신도시 사시는 분이 왜 굳이 불편한 마음을 애써 누르며 태국의 아가씨와 사귀는 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아~여자가 말안듣고 간이 배밖에 나오면 한국같으면 귀빵망이를 올리니까 한국서는 못 사귀시나부다.
한가지 말씀 드릴 건 뭐 눈에는 뭐만 보이구요,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제가 봉사활동을 해서 잘 아는데요,캄보디아에는 소녀 성매매가 극심합니다.스웨덴 홀랜드 북유럽 사람들이 소녀들을 사서 한두달 정도 데리고 살다가 그냥 버리고 갑니다.그리하여 미혼모나 에이즈문제가 심각합니다.우리나라 60년대 여의의 마인드를 가지고 우리야 껌깞이지만 한달에 50불의 수입에 의존하는 캄보디아 아가씨를 사귀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귀시기전에 에이즈 검사는 하시고 사귀시는 게 귀하의 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8 Comments
고동균 2004.05.05 04:10  
  님에 글에 전적으로 공감하진 않지만...
전 운영자님께서 님의 글을 삭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캄보디아장님의 글 중 '귀빵망이' '60년대 여인의 마인드' '껌값' 등은
40(가부장적인 문화를 충분히 경험한 나이)을 바라보는 남자인 저도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님의 글이 인신공격으로 삭제 된다면...
캄보디아장님의 글도 엄연히 태국인 전체에 대한 인신공격이므로
삭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uen 2004.05.05 23:24  
  저는 님의 글에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만 왜그렇게 님께서 그정도로 흥분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만큼 태국을 사랑한다는 의미인가??
문화가 우열이 없는 상대적이란 말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만...최소한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라도 태국에서 그런일을 당한다면 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을뿐 더러..태국에 관계된 모든 것들에 환멸을 느낄런지도 모르겠군요..
허허 2004.05.09 01:34  
  정말로 글쓰신분 엄청 흥분하시네요...전 님이 더 역겹습니다...태국인이 신입니까? 캄보디아장님이 당한 그대로 여과없이 글을 쓰셔서 그렇게 보일 수는 있지만 고의성은 없어보이는데요 오히려 솔직히 쓰셔서 그런지 더 공감이 많이 갑니다.님이나 정신 차리세요.
띵똥 2004.05.09 23:33  
  캄보디아장님.. 유감입니다.

처음올리신 글에 덧글을 올렸는데 님은 아직도 무엇이 잘못 되어진 것인지 모르고 계신가 봅니다.
님은 장님 코끼리 만지듯한 지식을 가지고 코끼리 전체를 판단 하고 계십니다.

아주 긴 글을 적었다가 님은 아마도 그 글을 봐도 님이 가지신 생각이 바뀔것 같지 않기에 글을 올리지 않고 지워 버렸습니다.

님처럼 장님 코끼리 만지듯 저도 님이 올리신 글과 올려진 덧글들을 보고 제 글을 올려 봐야 이해를 못할것 같아서 말입니다..

허허님..
사람은 한번씩 어느것에 미치는것도 좋은것 아닌가요 ?
미칠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허허님처럼 냉정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보기에는 바보같이 보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전자에 속한 사람들이 후자의 사람들보다 훨씬 더 인간적으로 보이는 군요..
아마도 제가 전자에 속해서 그런가 봅니다.

한번 미쳐 보세요.
무엇인가를 미치도록 사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슴속 알지 못했던 저 무저갱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 보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말도 어디서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미친 사람들이다..
태국에서 2004.05.11 05:10  
  캄보디아장님!
얼마나 많은 태국여인네를 접하시고 국민성까지 파악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세상 알고보면 서로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는게 세상 아닙니까?
만약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몇몇 한국여인들을 만나보고
우리 전체 국민이나 여성에 관해 단언한다면 결코 옳은 일은 아닐겁니다.
물론 덕담이야 할수록 좋지만요.

스스로 다시한번 올리신 글 읽어 보시지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분이라면 좀더 시야를 넓혀 보시지요.
저는 헌신적인 처의 도움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어 사는 중년이고 제처는 태국인 입니다.
2004.05.11 11:02  
  왜 교제를 교재라 하는지, 원...
수학선생 2004.05.11 17:47  
  교재라고 썼어도 모두들 교제라고 느꼈을텐데...신님은 혹시 국어 선생님맞죠?
그러나 2004.05.14 15:23  
  캄보디아 장님을 전부 공격하고 계시군요, 타이인들을 미소의 나라라고 하는건 상호간에 정당하고 피해없는 관계가 유지될때만 그렇습니다.

이해에 있어서는 우리보다 더욱 냉정한 사람들입니다. 진실로 얘기하자면 자본주의가 넘치는곳에 인정은 자리를 붙이기 어렵죠. 비난은 비난을 낳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잣대로 남이 직접받은 피해에 대해 옳고 그름을 들이대는건 온당한 처사가 아닙니다.

태국에서님 같은 운좋은 경우도 있고 캄보디아장님 같은 나쁜 여자 만나는 경우도 있는겁니다. 나중에 혹 같은 피해를 입을 우려를 전하는게 뒷사람을 위하는 길인데 님들도 코끼리 다리만 만졌지 전체를 보았습니까?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