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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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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5 251
내년 봄쯤을 기약으로 태국으로 이민을 원하고 있어여^^
초등 2학년 올라가는 아들 1명. 현재 26개월짜리 아들 1명...
이케 아들 둘 키우는 직장맘이구여...
태국이민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
뭐부터 준비를 해야할지 너무 암담해여..ㅠㅠㅠㅠ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여러분들 조언도 듣고 그럴려구여...
작년에 방콕,파타야,후아힌 이케 2번이나 다녀왔을 정도로
태국이 넘 좋더라구여^^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5 Comments
neo9 2006.02.20 19:20  
  낙슥사님이 아마 이렇게 이야기하실겁니다-현실은 다름니다.여행하고 사는건.제발 신중히 생각해 주시고 와서 몇개월 사신다음에 ----정말입니다.망한 경력있는자-약간 제가 머리가 좋지 못한것도 있지만 현실이 힘들더군요.돈이 많으시면 몰라도요
꿈에.. 2006.02.20 21:49  
  현재 계획은...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은행에 예치하고...
은행이자로 몇년 살면서... 뭐 해먹고 살까는 몸으로 느껴볼 생각인데여..(너무 무모한가여??? ㅠㅠㅠ)
방콕에 아시는 분이 몇분 사시거든여...
방콕 갈때마다 듣는얘기들은... 생활비.교육비 넘넘 비싸더라구여.. 현재 이자로 이백팔십만원 조금 넘게 나올거 같은데 방콕 시내에서 아파트 렌탈하고...큰아이 국제학교비용..작은아이 유치원비.. 욕심같아선 차도 한대 샀음 하는데 외국인이 차 사려면 마니 비싸다고 들어서 차는 일단 포기했구여~~~
이백팔십만원 정도로 별도의 수입없이 4식구가 먹고 쓰는데 어떨지????
워낙 방콕이 비싸다는 얘기를 마니 들어서여...
지금 치앙마이 쪽으로 마니 생각하고 있거든여...
근데... 방콕외에는 치안이 잘 안되있다고 하던데..
이점도 너무너무 궁금해여...
num 2006.02.21 01:12  
  이백팔십만원(10만받) 이면 4인가족 충분히 살수있습니다. 방콕물가가 아무리 비싸도 서울보다는 저렴합니다.

자동차는 꼭 필요합니다.
외국인이라고 더 비싸게 팔지는 않습니다.
이자가 2백50으로 줄더라도 자동차사실돈 준비해서
오세요. 차값은 혼다,도요다등 일제소형 1,500만원
부터~ 가격다양...

치안은 방콕이나 지방이나 비슷합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데 밤에 혼자 길거리 지나가면서 불안했던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개들이 많아 개는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자녀가 아직 어리니 집밖에선 사람보다 개를 더 조심해야 합니다.
흉칙한 사건사고는 방콕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제생각엔 굳이 방콕에 살아야할 이유가 없으시다면
지방에 사실것을 적극 권하고 싶네요
학교는 각 지방마다 시설좋고 선생님좋은 사립학교
많습니다.
가톨릭이나 기독교계열의 사립학교도 많이있구요
방콕은 너무 혼잡하고 공기도 않좋습니다
서울이 훨씬 깨끗하지요

보다 안락하고 한가히 살고자 이민을 떠났는데
방콕에서 다시또 전투적인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없지요

로즈애플 2006.02.21 01:22  
  neo9님 말씀대로 우선은 몇개월 사신다음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몇개월이 안된신다면 단 2개월이라도 살아보시고, 그러면서 그동안 집이며,애들 힉교도 알아보심이 어떨지...
제 생각엔 280만원정도면 방콕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집이나 학교를 어느 수준으로 선택하느냐가 문제 겠지만 적정선을 찾으시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꿈에..님의 신중한 결정과 그 결정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꿈에.. 2006.02.21 08:59  
  좋은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태국이민이라고 인터넷으로 조회해봐야 넘 막막했었는데... 태사랑이라는 카페에 운좋게 들어와서..
좋은 정보 마니 읽었습니다...
직업을 구할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방콕에서 살 이유는 없거든여... 그럼 지금부터 지방쪽에 관심을 두고 함 알아봐야겠어여... 주워들은 얘기로 치안걱정때문에 방콕에 살려고 했었던건데... 지방이나 방콕이나 치안이 비슷하다면 굳이 방콕에서 살 필요는 없을듯^^
제일 중요한건 아이들 학교문제인데..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막막합니다..에효~~~
어쨋든 이민가기로 맘 먹은이상... 찬찬히..꼼꼼히...
잘 알아봐야겠네여... 태국어 공부도 시작한지 며칠됐는데 마니 어렵네여..그래도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태사랑 여러분들~~~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기쁘구여..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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