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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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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관련.

짱가 5 638
자꾸 질문만 해서 미안하기도 한데.....
언제가는 나도 꼭 여기에 질문을 올리는 초보 입국자들에게 지금의 여러분들처럼 친절하게 리플을 달아줄것을 다짐하면서...

1. 가면서 젤 걱정되는 것중 하나가 아플때 인데요.
 아이도 어리고, 저도 자주 체하거나 하는 편이라서.
 듣기론 남편이 워크비자로 가더라도 회사 의료보험은 남편만 해당된다고
 하던데...그럼 가족은 어떻게 되나요?
 태국도 한국처럼 병원처방이 있어야 조제가 가능한지요?
 아니면 한국에서 약을 좀 넉넉하게 사가야 하는건지..
 예전에 외국의 경우는 한국돈으로 30만원인가 내니 의료보험증을 만들어
 주기도 하던데...
 의료보험이 어떻게 되는지하구요
 의료보험이 될때랑 않될때랑 비용차이가 큰지 알려주세요.

2. 두번째로는 현재 한국에서 국내 보험에 보험을 가입해서 납부하고 있는데요. 문의를 하면 혜택을 받을수 있으니 그냥 계속 가입하라고는 하는데 사실 입원비 2~3만원 받자고 입원서류 원본을 국내 지점으로 보내야 한다고 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겠더라구요.
그래서 해약하고 외국계 보험으로 다시 가입할까 하는데... 이 경우는 지점만 있으면 동일하게 혜택을 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사실인지 그렇다면 어느 보험사가 유리할지 궁금해서요. 지역은 방콕이면 됩니다만...
5 Comments
짱구 2004.04.23 01:54  
  일반 상비약은 그냥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일종의
오리지널 약들이 많아서 약발은 잘 먹습니다.(한국에서
파는 외국명 약들 발음대로 약방에 설명하면 대부분 있습니다)

태국 의료비는 약값,진찰료는 보험 없어도 큰 부담 안 되실 정도입니다.(2~3만원 수준)

다만 입원 혹은 수술의 경우 보험 혜택이 없으시면
좀 부담되실 듯...(2~3만원이 아닙니다.제가 예전에
결석 수술하며 하루 입원했는 데 2백만원이 나오더군요.
회사에서 지원해 주었기에 망정이지 아주 속 쓰릴 뻔
했습니다)

국사에서 강제적으로 시행하는 사회보험은 병원이 많이
안 좋아서들 거의 쓰지 않습니다.(병원에서도 차별대우
받는다고 하는군요...저도 한 번도 안 써 봤습니다)

몇 몇 회사들은 병원비 청구가 가능한 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구요.후자의 경우라면 민간 보험을
하나 준비하시는 것도 좋으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가입하는 경우 여행자 보험 1년
짜리로 가입하고 오는 경우들이 많아 보입니다.

(손해보험 회사들에서 상품들 팔 겁니다...삼성화재에서
 들고 오신 분들 혜택 받는 것 보니까 절차 그렇게 복잡
 하지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보험은 해약하시면 손햅니다.가능한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가입을 신중히 하셔야 하구요)

좀 귀찮으시더라도 이 곳 저 곳 문의하시고 견적을 받아
보시고 현지에서 가입하는 것이랑 비교를 보신 후 결정
을 하세요.
그렇지뭐 2004.04.23 02:17  
  부담이 안된다면 한국의 보험은 유지하시는것이 좋습니다.큰사고일 경우에는 혜택을 받거든요.작은사고도 가능하지만 말씀하신데로 귀찮기는합니다.한번에 모아서 처리하시면 되고요.여행자보험보다는 태국의 AHA(아메리칸 홈어슈어런스),등 외국계보험사가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그곳에 문의하시어 1년씩가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현지의 병원비등 을 직불처리하므로 편리하실것 같네요.
다치시던가(accident-사고로),질병일겨우에는 보험혜택이 가능하지만 체한다거나,감기일경우에는 보험처리가
되지 않습니다.(알고 계시죠?)
즐거운 태국생활하세요....
그렇지뭐 2004.04.23 02:20  
  어느회사인지는 모르디만 그곳의 보험회사의 상품중에 외국인을 위한 의료보험같은 상품이 있다고 하데요.
친구가 현지에 거주하고있는데 그 보험을 들어서
치질(?)이라던가 하는 수술을 받아?ㅆ는데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년간 보험료가 몇십만원은 한다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앗찰리야 2004.04.25 03:52  
  일반인한테도 적용이 되나 모르겠는데 므앙타이 쁘라깐치윗이란 회사 보험이 웬만한 방콕에병원 갈만한덴 다 커버해요. 한국인들 많이가는 방콕병원,싸미티웻,미션(adventist)방콕 크리스쳔을 비롯해... 제가 가입한 조건같은경우 OPD(의사한테 진료받는거) 회당1000바트이하는 무료(감기나 상처난데 약발르는거같은 사소한거까지 다 무료) ER를 진짜 ER의 목적으로 왔을때 2000바트까지 무료(그냥 감기같은걸로 오면 1000바트밖에 안해줘여) 기타 입원시 하루에 방값 1000바트씩 계산해주고 이런저런거 있습니다. 제가 많이 안아파서 저는 보험료 낸걸 못찾아먹고 있지만(학교에서 강제로 들어버려서 어쩔수 없이...) 병원 갈때마다 계산서보면 1년에 병원 10번 이상만 가면 보험 드는게 이익입니다. 만약 위에 조건으로 들면... 방콕병원(병원 이름임..) 같은경우 제가 감기로 가서 계산서에 찍힌 가격이 700바트정도 였어요.. (보험으로 처리 했지만..)
스마일 2004.06.16 15:40  
  워크퍼밋이 있으면.. bupa blue라는 보험 회사를 권하고 싶네요... 자동차 보험처럼 매년 갱신해야 하고요..
opd뿐만이 아니라 왠만한 것은 거의 커버가 되어서 좋아요.. 단점은 입원을 1년에 많이 하면 다음해에 갱신할때 20% up됩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 본것 중에 젤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애가 있을 때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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