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아기키우기는 어떤지요??? 절박해요..

홈 > 커뮤니티 > 태국에서 살기
태국에서 살기

- 태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태국서 아기키우기는 어떤지요??? 절박해요..

푸르미 6 797
저희도 태국 곧 나가게 될것 같아요. 주재원으로 한 5년정도요.. 여행도 안 가본 곳이라 무지 걱정되요. 신랑이 도움된다니깐 한국 직장도 포기하구 결정했어요.
가장 걱정되는게 돌 갓 지난 아가 데리고 가는 거에요..
아기 키우기 괜찮은지요??

물 땜에 배앓이 몇번 하겠죠? 생수를 마셔도요.. 그 어린것이 설사하면 정말 맘이 아플것 같아요..
병원은 어디로 댕기시는지..휴.. 궁금한게 넘 많아요..
보모는 어케 구하는지.. 교민잡지? 아님 소개로..?

정리하면요
1. 물은 먹는 물 말고도 씻는 물까지 사나요? 어떤 분이 수돗물로 양치도 말라던데..
2. 아가 키우기 괜찮은지요?
  보모는 어디서 구하나요??
3. 인도네샤는 개미나 도룡뇽이 많던데 거긴 바퀴벌레 같은거 없나요?? 개미나.. 윽.. 무서워요..ㅎㅎ
4. 영어 학원 댕길건데, AUA는 얼마정도 하나요??
 저흰 방콕 거주 예정이에요..

후아힌 허니문을 사스땜에 위약금까지 물며 안 갔는데 이케 살러가게 될줄이야.. 태국과 인연이 있긴 한가 보네요..

6 Comments
gogo방콕 2005.12.27 20:47  
  식수는 사드시고요 (비교적 안전하자고 봅니다) 수도물로 씻는데는 이상없다고 봅니다 식수로 씻기는 감당이 안대고 그런분도 못보았읍니다. 매반(가정부) 구하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고 조선족들을 쓰는 분도 계시던데 비추합니다, 매반은 아침시간데만 쓰시면 됩니다 (청소,세탁)비교적 저렴합니다 . 도룡뇽과는 친해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자세히 보면 귀여운 맛도 있읍니다 ^^
아부지 2005.12.27 23:52  
  당연히 바퀴벌레,모기,개미,도룡뇽..많습니다. 다만 도룡뇽큰거는 잘 안보이고 작은 찡쪽이라 불리는건 많이 돌아다니죠. 이건 뭐 별로 걱정하실건 아닌듯..바퀴벌레는 당연히 있습니다. 청결에 신경만 쓰신다면야 일반가정집에 출현할 일이 거의 없구여. 윗분 말씀대로 식수는 사서 마십니다. 다들 그렇게하죠. 수돗물로 양치는 문제없습니다. 태국의 물이 뭐라고 해야하나..물성분중에 뭐가 많으면 비누거품도 잘 안난다하는..칼륨이던가? 아닌가? 석회성분이 많다던가? --;; 하여튼 비누거품이 잘안나고 씻어도 약간 미끄덩거린다고나 할까..그런것만 제외하고는 별 문제없습니다. 양치도 말라뇨..그럼 어떻게 감당하나여..--;; 방콕에 병원 큰곳 많습니다. 소아과 정말 좋은곳많죠. 그다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12.28 05:12  
  아무 걱정 말고 오세요. 주재원으로 오심 그래도 제법 고급의 콘도에 들어가 사시게 될텐데.... 한국의 어줍잖은 아파트보다 낫습니다. 아이들 용품도 제대로 된 것들 많구요. 필요한 모든 것 한국과 똑같이 다 있어요.....
수돗물 마시는거... 정수기 하나 다시구요. 아이가 피부가 약한 편이면 연수기를 하나 욕실에 부착하세요. 대형 콘도의 경우 매월 1-2회 소독을 실시하기 때문에 솔직히 큰 해충은 없구요. 찡쪼라고 부르는 반투명한 도마뱀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다만 배설물이 좀 지저분하죠....ㅎㅎ
여기 계시는 교민분들 현지에서 아이 낳고 잘 살고 계십니다.... 모든 걱정 뿌리치고 오세요....
푸르미 2005.12.28 23:26  
  리플 참 감사합니다.. 용기?를 내서 가서 잘 살겠습니다. ㅎㅎ
SOMA 2005.12.29 14:51  
  이도 닦지 말라고 말씀했던 사람입니다.^^; 많은분들이 이건 오바다..라고 생각하시는듯합니다. 네 오바맞습니다. 다만 한국과 수질이 다른것인지 아니면 치약이 다른것인지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우나 치아가 약간 더 누렇게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 가면 심해지는데 아무 물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별 시덥잖은 말을 더 해서 여러분의 심려케 한것 같아 죄송하네요.
아멜리아 2006.01.04 08:11  
  에구..저두 아기때문에 부랴부랴 가입하구 여기저기서 정보 구하고 있어요..
저는 작년 일월에 신랑직장때문에 들어갔거든요..
좀 적응하기 힘들었는데..바로 임신이 되서 지금 한국에 출산하러 나와서 있는 실정이네요..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 막막합니다..
아기 용품이나 아기 먹을거 어떻게 해야할지..에효~
언제 들어오실지 모르겠으나..
오시게 되면 연락함 주세요..
저두 친구가 없거덩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