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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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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to 3 401
안녕 하세요.
힘들때 자주 들러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가던 사람입니다.
10여년 전부터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생각인데 요즘 부쩍 고민을 많이
하다가 여러분의 조언 구합니다.
태국에서 뭐 시작한다는 것 힘들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한 번 실패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90년대 학창시절에는 여행에 미쳐 여기 저기 많이 돌아 다녔구요, 졸업후에는
한국 법인회사의 해외 지사에 태국에서 2년정도, 미얀마에서 3년 정도 근무 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한국에서 직장잡아 결혼도 하고 그렇게 살려고 귀국했는데 적응이 잘 안되네요. 그렇다고 한국에서는 혼자 살기가 불편하고 좀 힘들게 느껴집니다.

태국이나 다른 아시아권 나라에서 늘 생각해 오던 게스트 하우스를 하면서
여행자들의 쉼터를 만들고픈 생각이 있습니다.
큰 돈 벌 욕심은 없구요 그냥 생활 유지 하면서 가끔 좋아하는 골프치면서  여행하고, 좀 자유스럽게 ...그렇다고 현지에서 편안한 생활만을 기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자금은 그럭 저럭 될 것 같은데...

제가 너무 현실 도피적인가요?
조언 바랍니다.























3 Comments
저산마루 2005.10.15 08:47  
  저또한 그렇게 살려구 지금 정리중인사람입니다
한국서 남들몇배더 벌고 부족한것은 없지만  정말 제가
하고싶은일을 위해 떠나는 사람입니다..돈보다 제가 웃으며 살고싶기에..격려보낼게여..제 아는형님이 정말 남부러울것없는사람인데 이혼하고 정말 자기만의 삶을위해 태국가신분도 있읍니다.잘살고계시고여..과연 남눈에
과시하기위해 좋은차 좋은옷입고.능력이상 모습을 보이며 사는게 행복인지....저도 포기하고 이제 하고픈일좀하고 살려고하는 사람이....힘내세여..참고로 카오산에 게스트 하우스 좀 시설괞찮음 손님은 많을것 같네여..
manyto 2005.10.16 14:11  
  저산마루 님도 힘내시고요..
노테크는 꼭 신경쓰시고요,
고맙습니다.
바람의아들^^ 2005.10.19 20:06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미혼 이고 어린 나이지만 가장 노릇을 하고 있는지라
제가 원하는 삶을 살아 가기가 쉽지 않네요.
힘들 내새요. 그래도 경제력이 있다는게 어디에요.
바라는 데로 될겁니다. 저도 태국에서의 삶을 꿈꾸지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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