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인데요..태국남자의 아기를가졌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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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인데요..태국남자의 아기를가졌어요ㅠㅠ<19세절대아님>

서유나 45 5929
술먹고 실수하고 그런건 아니구요.

남자친구인데..사귄지는 한 3달정도??

태국사람이구요..태국은 1달에 한번꼴로 갔었고 열흘정도 묵었었구요.

근데 어찌하다가 임신을 해버렸네요.

우리나라같으면 남자친구랑 같이가서 지우는 방법을 택할텐데..

저 혼자라도 지울라고 하니까 정색을 하면서 낳으래요.--;;;;

태국사람들은 살생을 하지않는것으로 알고있지만 만난지3달밖에 안된

외국여자랑 아기 갖었다고 결혼하는거..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솔직히 애 지우라고 한마디 뚝 던지는 우리

나라 남자들 보다 훨씬 나은거같아서..(여자입장에) 결혼하고싶은 생각도 듭니

다. 그리고 그 전부터 태국으로 이민갈려고 돈도 모으고 있었구요.

그 남자네 엄마,누나,동생 모두 저한테 너무너무 잘해줍니다.

저 한국으로 돌아갈때 쌀이니, 반찬이니,과자니 엄청나게 싸줘서

세관한테 걸린적도있구요--;;;(진짜 쪽팔리데요.ㅋ 가방이 하도 많아서 째라고 했는데 죄다 먹을꺼나오니까..ㅠㅠ)

암튼 그 사람들의 정이 너무 좋아서..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부모님께도 허락은 받은 상태구요.

제가 궁금한건 태국 사람의 그런 태도를 믿고 결혼을 할수 있냐는거와,

결혼 절차, 또 제가 가져가야할 최소한의 비용정도..(대략이라도...)

또..따끔한 충고도 서슴치 않고 받겠습니다.

보통사람들처럼 태국가서 쉽게 살고 그런건 꿈꾸지 않습니다.

다만 생명을 소중히 하는 태국사람들이게 아기가 있으면 이혼이라는 것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거같고..너무너무 정들이 많아서..

꼭 ... 답변남겨 주셨으면 합니다.

아...태국분이랑 결혼하시거나 현재 같이 사시는분은..태국에서 만나서 술이라도 하면서 얘기 듣고 싶네요...

그런분들 꼭 메일주세요~~~
45 Comments
법대로 2005.10.12 18:03  
  임신하신 분이 술드시면서 얘기를...... ㅡ,ㅡ
몸조리 잘하시길~~~
피오나공주님ㅋ 2005.10.12 18:32  
  술은 아기한테 엄청 안좋은건데..음료수 마시면서 얘기들으세요 [[웃음]]
donburi 2005.10.12 19:02  
  낚시글 같은디...ㅋㅋ
낙슥사 2005.10.12 19:44  
  돈님 낚시글이 뭡니까???
서유나 2005.10.12 20:17  
  낚시글이라뇨--;;; 남은 심각해죽겠구만;;;;;;;;;;;;;
태카펰 2005.10.12 20:39  
  너무나도 심각한 상황인 거 같아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아마 아무도 정답을 말해줄수는 없을 겁니다...
사람들은 모두다 자기 경험에 비추어 말하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있으면 좋다고, 나쁜 경험이 있으면 나쁘다고 말할 겁니다... 중요한 건 님의 남자친구와 누구도 살아본 적이 없다는 거죠... 님 스스로 판단하시고 스스로 행동하시는 것 밖엔 정답이 없습니다... 괜히 남의 말 듣고 하다가 후회하면 그 때는 님의 인생을 산게 아니라 타인의 인생을 산 거니까요... 분명한 것은 타국인과 결혼하는 것은 자국인과 결혼하는 것보다 분명히 힘든 일이고 그것을 이겨낼 자신이 있으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겁니다... 지금 이미 벌어진 이 상황에서는 오직 믿을 건 님 하나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조언 해주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네요...
2005.10.12 21:06  
  님의애기는 너무심한거아닙니가  암만자유스럽계
글을올려도 올려야할글과 안올려야하는글이있는대
지금이 그런글같읍니다 물런성인도있지만 아직나이어린분도있는대 자중하셨스면 하는마음입니다
이런문제는 부모님이나 친구 지인들과 상의하시는계
좋을듣합니다???????
donburi 2005.10.12 22:10  
  보는 사람은 황당합니다......
LINN 2005.10.12 22:25  
  생명 소중과 안소중을 떠나서 갈라설 때 되면 갈라서는게 이혼 아닌지요.
실수(?)로 한 임신이겠지만 땔생각부터 하는 님글보니 한숨만 나오는군요.
암튼.. 외국인 여자 맞이하려면 나름데로 지참금도 두둑하게 준비해야 할텐데 태국분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글쓰신 한국분과 비교되는군요.
송판 삼판 2005.10.12 22:30  
  저는 태국여자랑 결혼하고 한국에살고 있읍니다
제 와이프가 너무착합니다 .너무착해서 밤에저혼자 울기도 합니다.
1년동안은 내가 일부로 바람피고 술먹고 늦게들어오고했습니다 .제자신이부끄럽습니다.
전 이여자랑 죽을때까지 사랑하며살겁니다
송판 삼판 2005.10.12 22:34  
  한마디 더 한국인보다 태국인이 더 결단력이 있습니다
태국사람 아니면아니라고 현명합니다
송판 삼판 2005.10.12 22:35  
  4년후에 이민 갑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낙슥사 2005.10.12 23:29  
  아가가 있으면 이혼은 불안해 안하셔도 좋지만 작은 마누라 두는 건 어쩌실라구???
drag 2005.10.13 00:05  
  넘 어려운 고민이라 ...조언드릴수가 없네요..쩝 안타까워서..
옹박2 2005.10.13 00:08  
  제 생각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결혼하세요
미래야 어케 되던 말던 일단 남자의 아기를 가졌으니
당연 결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찐찐 2005.10.13 06:20  
  이뇬 패 죽이고 싶네..내 딸 같으면...하이고,,,,
근데 어째야  하노    불쌍해 죽겠네,,,

죄송 합니다 ..말 함부로 해서 근데..흐휴..............
옹박2 2005.10.13 08:53  
  찐찐님 뭐가 그리 속터지십니까? 불쌍은 누가 불쌍하다는 건지 ;;
찡~어? 2005.10.13 08:57  
  님 나이가 몇인지 정말 궁금하군여.
아직 철없는 나이 어린 분이라고 믿고싶습니다.
얼마 사귀지도 않은 외국남자와 관계하면서 아무런 대비도 안하시고...
그리고 임산부가 술 한잔 하면서 상담하자구여??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분 맞죠?
아기 출산하려면 어디서 어떻게 태국분과 잘 키울것인지 잘 생각하구여...
또한 아기장래를 한번 더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낙슥사 2005.10.13 14:44  
  저도 최대한 여기 실정에 맞춰서 택시대신 버스타고,가끔은 한국밥도 사먹고 하지만 한달 지나서 정산해 보면 만밧이 훌렁 넘어가더라고요.이게 줄인다고 줄인겁니다.같은 대학다니는 친구들한테 물어요.니들은 용돈 한달 얼마쓰냐? 보통 부모님들인 5천에서 7천밧 주는데 쓰다보면 자기들도 만밧 넘기기 이쑤라고...그러니 한달에 이백쓰던 아가씨가 태국 와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까? 그리고 한마디더...태국식구들이 잘해주는 건(이건 저만의 주관적인 생각)태국사람들은 외국인들은 부유하다고 생각됩니다.시집올때 돈 많이 가져오겠구나 그래서 그런 겁니다.태국에서 이천칠백만원(능란)은 우리나라 1억과 맞먹는 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천만원 이천만원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태국사람들한테는 그돈이면 국수집 하나 차릴 돈은 됩니다.수입은 한달에 잘해봐야 이만밧 되겠지만 그걸로 그사람들은 먹고 사는데 지장 없거든요.
jk람루까 2005.10.13 17:25  
  낙슥사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처를 태국인으로 둔사람)
쟈칼 2005.10.14 14:38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좋아하고
여러 주위의 분들에게 축복 맞으며 결혼해서

시간이 지나 사랑의 결실인 자녀를 낳고
그 자녀들의 귀여운 모습과 재롱을 보면서

다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나의 아들 딸들을 배 속에 두고 10개월을 조심하면서
병원에서 그 자녀들이 이 세상 빛을 보면 순간을 옆에서 같이 한다는 것은 )

정말 축복이며 행복이죠

님은 그 축복의 단계를 넘어 결실의 과일을 너무 일찍 추수한 것 같은데

인간은 원시시절부터 동물적인 본능에 충실해요
네발 달린 포유류을 보면 겁이 나고 도망가고
(그래서 경비견이나 경찰견이 달려 들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겁을 먹고)

더운 지역의 인간은 본디 나태하죠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가 없으니 다른 준비성이 없고

추운지방이나 계절의 변화가 있는 지역은 다음 계절을 넘기기 위해 식량을 준비하고 월동준비로 남자들이 태고적부터 열심히 하지만

열대지방은 다르죠
띵가띵가 놀아도 온 천지에 과일이 수북하고

그러니 동면에 들어가는 짐승은 초가을부터 생명연장을 위해 부지런히 사냥을 다니는데

열대지방 짐승은 틀리죠
심지어 열대지방 악어는 한 번 먹고 다음 2개월 넘게 견디니

아무튼 일장춘몽으로 맑은 정신에서 다시 시작하세요

3달 만난 자국민과 연애로 임신해도
눈총 맞을 시절에
타국인과 계획도 없이 단지 친구사이로 존재하면서

3달 만나면서 임신 할 기회는 적은데
무지 노력하셨네요

철이 없는 것인지
이런 곳에 이런 글이나 올리고

도움 청하는 자체가 무슨 도움이 된다고
일은 벌이면서 달콤하고
결과는 힘이 들고 쓰고
크바치 2005.10.14 17:34  
  이를 어찌 해석해야하나----
글내용이 좀 이상해요. 
47번썽태우 2005.10.14 17:47  
  답답하시겠습니다. 문화의 차이를 어떻게 이기실지 또는  결코 결혼은 특히 외국인과는 상당히 중요한결정을 내리셔야될것같은데요. 지금은 사랑이 모든것을 덮을순있어도 시간이 지나고 서로가 서로에게 익숙해지면 현실이 보입니다. 과연 그 때도 지금과 같은 사랑으로 현실을 버텨나갈수 있을까요. 지금 우리나라에도 현재 이혼률이 상당히 많은데.. 저희 집이 동두천 미군부대앞이라 외국인들과 결혼한 케이스를 보았는데 결국은 문화에 차이는 생각만큼 쉽게 극복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걸 보았습니다. 아울러 두사람만 생각할게 아니고 2세에 미래를 생각하보시는것도 ,, 죄송합니다. 좋은 답변은 아니지만 먼저 의견을 물으신 만큼 그냥 저의 소견을 적어 보았습니다.
타일랜드쪼아 2005.10.14 22:26  
  잘해준다고 돈이 어디서 나오는거 아니거든요...
연애야 자유롭게 즐기지만 결혼은 경제력이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는걸로 알고 있읍니다만...  이백넘게 버신다니
. 뭐. 능력도 있으신분 같은데. 뭐 알거 다 아실거 같은데
능.. 2005.10.15 06:24  
  태국 남자 경제력 되나요??? 현실적인 얘기부터 할께요. 제가 아는 태국 남자들..정말 책임감 없습니다. 애 하나 생기면 참 많이 달라지죠.. 절반은 애 생기고 배 불러오면 달라지고... 제가 태국은 살지는 않지만.. 참 많이 다닙니다. 그러면서 보는 태국 남자들... 하나같이 잚을때 그러더군요. 남자가 경제적 능력있고 현지에서 자기 사업체 갖고 있는 남자라면 한번 믿어 보시구요. 아니라면... 도망갈 겁니다. 아님 맨날 바람 피던지.. 사고방식이 너무너무 다른 사람들이 태국 사람입니다. 신중하시길.
날타이 2005.10.15 21:34  
  참..이런분도 계셨군요..
SOMA 2005.10.16 02:16  
  태국남자요? 태국여자는 남자에게 비교적 헌신적입니다. 이점은 한국남자들이 좋아할만하죠. 그치만 태국남자는 ... .... 태국여자도 싫어합니다. 애 생기면 다른여자랑 도망가기 일쑤이고요. 뭐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주위에서 자주보는 상황인거같아서 그렇습니다.
 좀 더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공동의 이해와 비전 2005.10.16 22:54  
  맞습니다.일반적으로 한국남자에 비해 무책임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한국남자들은 그래도 가정생활에 충실한 편이지만 태국남자들은 한국남자들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루씨 2005.10.17 05:42  
  태국남자들이 욕을 많이 먹는군요~
포맨 2005.10.17 16:38  
  외람된 말씀이지만.....어느정도 상담되셨으면
양해를 구하시고 게시물을 지우시지요....
개별접촉을 하시고.....
전후사정을 잘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장미희 2005.10.18 01:53  
  좋은말의글과 충고의글과 바판의글과 여려글이 있네요
항상 태사랑의 글을보면서 느낀것이지만,,
도움의리플도 간혹있지만,,자기의일이 아니라고 넘함부로의 글도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태국의 대해 다른님들만큼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태국에서6개월가량 생활을 했지만 태국에서 오랫동안
거주한 교민들은 태사랑이란 싸이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많으신분들이 태사랑의 리플을
많이 달아 주신것 같습니다..
자기의 말에 도움이 안된다면 리플은 삼가하는것이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걱정과,충고의말이 아닌..
비판의글이라면 리플을 적는 이유는 무엇일찌..?
유나님 같은경우..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적었겠죠
하지만 혼자서 해결할문제인듯 하네요..
같은여자로서 마음이..님이나이가 어리든,,술을,,,
과정이 어떻게 되었든.. 빠른결정이..님에게도
태국남성분에게도 좋을듯하네요..
저도 태국에 살려고 갔었지만..한국사람이 살기에는
한국이 제일좋은곳 같습니다..
사랑도중요하고,현실도중요하지만...미래를 생각하며
결정내리시길..
100packers 2005.10.19 17:43  
  지우세요..아직 사랑에 대한 확신도 없는데..덜컥 애부터 낳는건 좀 그렇네요..시간을 갖고 더 만나보세요..사랑에 확신이 생기면 애는 그때 가져도 늦지 않습니다..
쑤낙찡쩍 2005.10.21 23:08  
  정말 힘드시겠네요...그런데 아인 좀더 생각해보시구,,,,그리고 좀더 현실적으루 이성적으루 판단 하세요....
우본 2005.10.22 14:37  
  태국남자들 여자가 애가지면 무조건 결혼해준다고 합니다.거의 99%.
아직 애를 가져보지 못해서 그럴 경우가 99%
...책임감 많이 느낍니다.
근데 문제는 애낳고 돈들어가면서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한국에서 돈 많이 가지고가서 애키우는데 별 지장이
없다면 남자도 만족하고 살겁니다. 만약 남자가 벌어서
애를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턴 어떻게 달라질지는 태국에 와서 살다보면 알게 될 겁니다.

제 생각엔 어찌됐든 사랑했고 애까지 가졌으니 결혼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리고나서 태국에서 살면서 색다른 미래를 개척해가는 겁니다. 어차피 인생은 자신만의
것이니까요. 한국에서 사는 것도 좋지만 이국적인 곳에서 고생도 하면서 살다보면 더 좋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전 당신이 진정으로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생은 모험이라고도 했습니다.
사람은 좀 더 편안하게 안주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거주본능이 있어서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날려고 하지않습니다. 그래서 발전이 없는 겁니다. 과감히 한국을 떠나
결혼하십시오. 능력도 있는 분인것같으니 더 좋은 미래가 있을 겁니다.

화이팅!
태국살고싶지만겁나 2005.10.25 17:08  
  이글을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엇습니다. 지우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이런글 저런글이 올라가 있는 것이 게시판이니까요
나락 푸우 2005.10.29 23:30  
  신중하게 생각하실 문제겠지만... 여기 들어와서 기냥 지나칠라다가 도저히 리플 안달고는 못배기겠더군여.

둘중의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이면, 저는 지우는거에 한표. 여러사람들이 한 말대로 결혼은 현실이지여. 여기서 200만원 넘게 버시다가, 거기가서 한달에 70만원 겨우 버는 남편의 경제력에만 의지하시기엔 상당히 힘드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사랑하나만 가지고 결혼생활을 하시기는 힘들지 않을까여? 또한 그 태국남자분이 님을 평생 책임지신다는는 보장이 있나여?

글구 태국남자들은 진짜 믿음이 안갑니다. 차라리 한국남자들이 훨씬 가정적이구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태국남자들 모두가 다 바람둥이고 무책임한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제가 아는 태국에 살았던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대체적으로 태국남자는 노굿이라구 하더군여.

그 분과 결혼해서 태국에 가서 사신다. 정 사랑하신다면 그게 맞겠지만... 현실을 무시하지 못할텐데여.

 아이와 결혼때문에 많은것을 포기하기엔 당신의 젊은 나이가 아깝고, 능력이 아깝습니다.

아쉽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좀 잔인하긴 하지만, 아이를 지우는게 당신에게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너무 매몰찬 소리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길...

 
 
무래비 2005.11.05 02:47  
  태사랑싸이트가 당신  태국남친과의  관계로 임신이 됐는데 어쩌라고요 ?  지금 글내용을 보니까 걱정이 되서 상담을 원하는건지 자랑을 하는건지 모르겠음....
정말로 걱정이 된다면 당신엄니나 정신과의사랑 상담하도록 하세요.
메타슬러그 2005.11.05 13:14  
  태국남 한국여 커플 제일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한민 2005.11.06 16:29  
  이런여자랑 결혼할까봐 겁나는군요 ㅡㅡ;
TG™ 2005.11.07 16:34  
  아이를 지운다는 것도 힘든 결정이지만, 이후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도 신중히 생각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태국에 거주하는 사람의 짧은 소견으로는 태국인 남자.... 믿을 만하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끔 뒷통수도 치기 일쑤입니다. 태국인분들이 잘해 준다고 하셨는데, 님은 외국인이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제일 클꺼라 생각 됩니다. 태국인들은 외국인에게 이유없이 과잉친철을 합니다. 물론 결과는 돈이지요. 그냥 일로 인해 혼자 살고 있는 사람도 태국인들 이해 안되고 짜증나고 화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같이 산다면...... 태국인의 국민성등을 다시 잘 꼼꼼히 공부, 찾아 보시고 결정하세요...
지라르바르광 2005.11.29 03:59  
  서유나? 본명이겠지?
잊지 않겠다.

제발 원컨대.. 꼭 태국가서 애낳고 잘살도록.
남편이 바람을 피던 둘째 셋째 부인을 들이던 말던 거기서 살아라.
못살겠다고 다시 한국 들어와서 한국남자하고 결혼 하진 마라.
저 여자 사진 좀 못구하나? 피해 입는 사람들이 없어야 할듯...
저런 정신 나간 애들 몇명 봤는데 전부들 개념을 일시불로 상실한 애들이더군.

부디 거기 가서 행복하게 잘살아라.
588에서 영업뛰다가 과거 감추고 결혼 해서 잘 사는 애들보단 양호하니까..
그리고 술을 고만 작작 쳐드셈.
마인드가 아주 불량하구만.
애가 섯는데 목구멍에 술술 술이 넘어가디?
까미유 2005.12.31 13:06  
  3개월 사귀고 임신이라...  한국여자가 외국남자에게 이상하게 오픈되있는 건지 아니면 글쓴이가 이상한건지. 3개월 사귀고 임신이라.. 한국인과도 일어나기 힘든 상황인데 그것도 외국인 거기다 소득이 떨어지는 후진국 국가남성이라... 이해는 잘 안가지만, 불법체류자 파키스탄인이랑 결혼하는 대학졸업한 멀쩡한 수많은 한국여성들 보면 이해도 가긴 감.
까미유 2005.12.31 13:08  
  거기다 한국남자의 책임감을 태국 남자에게 바라면 안됩니다. 한국남자들이 비정상적으로 책임감이 높은 걸 인지를 하셔야 합니다. 태국 남자들은 그냥 여자 애낳으면 여자가 알아서 키우는 거다라는 마인드가 있습니다. 한국남자의 상황으로 대비시켜 경솔한 판단을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2006.01.22 15:28  
  저두 위에 능님 글에 동감합니다.
태국 이좋아서 태국을 갔구 그사람이좋아서 결혼두 생각했는데
한번 두번 다니다 보니 그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더군요 미소에 나라 친절  그래요 친절합디다 미소있읍디다
하지만 내가 경제적으로 그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었을때 이야기죠.....시장가서 물건사구 내가 돈내면
즐거워합니다 돈안내구 가믾히 있으면 얼굴표정 봐뀝니다....이게 제가본 태국입니다
잘생각 하세요......남자분과 결혼 해서 한국에서 사실거라면 동의합니다 하지만 태국서 살기를 원하신다면
현실을 직시하세요...
아이 생각 하시구 더두말구 3~5년이면 생각 봐뀌십니다...죄송하네요...남에인생에 감나라 배나라해서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거든요...
뻑떱 2006.01.31 20:10  
  한국남자과 태국남자..같은 남자지만 의식자체가 틀립니다.윗분 말씀하신데로 책임감따위는 안가지고살지요.
꼭 남자만이 가장인 나라가아닙니다..마음독히드세요..
뭐 한국여성들이 꿈꾸는 편성우월이 없는나라니깐..그런걸로 싸우는일은 없을거에요.또 어느나라와 마찬가지지만 태국남성은 성집착이 각별합니다.따라서 혼인후에도...쩝쩝..
짧은시간에 벌어진일에대해 극한결단이 필요한때이네요 경솔에단계는 벌어진지오래고. 나름대로 계획이있으시면 실행하세요. 남한테물어봐서 귀귀울일때도 아닌것같습니다. 한가지 사람마다틀리겠지만 동남아사람들이랑 결혼해 행복한생활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아름답게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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