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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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장사....

브라질 19 926
안녕하세요~

그동안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인사는 처음으로 드리는 것 같네요~
29 女 직업은 유치원 교사입니다.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유치원 방학을 이용해 많은 나라를 여행했는데, 그중에
태국이 제일 매력적이더라구요~
태국은6번 정도 갔고, 이번 9월에는 한달정도 머물다 왔습니다.
브라질 한인 유치원에서 2년간 근무할 정도로 적응력은 누가 봐도 뛰어나다고
하는 편인데....
사실 결혼은 생각이 없고...모은 돈으로 태국가서 음식점을 하고싶어서요~
어떻게 일을 진행 해야하는지... 답답합니다.

아시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19 Comments
낙슥사 2005.10.06 15:58  
  포기하셈
geoff 2005.10.06 16:00  
  낙슥사님 말씀이 가장 현실적입니다만.. ^^;

먼저 드릴 말씀. 태국에 '한국식당'은 정말 많습니다. 대부분이 여행업과 밀접하게 돌아가는 곳이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한국인 손님이 오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식당을 하셔야합니다. 네이션이나 방콕 포스트에 가끔 소개되는 곳이 몇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서버가 있고 조용한 분위기, 차분한 인테리어 등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초기 투자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겁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피오나공주님ㅋ 2005.10.06 20:24  
  패키지에 들어가는 한식당은 다 이상 -_-;;
하시게되면 맛있게해주세요 ㅋㅋㅋ
낙슥사 2005.10.06 20:45  
  넘 대답을 심하게 하거 같아서리,금액은 편차가 많이 크니깐 알아서 계산하시구...만인 한인지역 상가에서 한인이 한던 상가를 인계받게 되면 권리금 적게는 팔백에서 1억까지,한달 월세 적게는 3만밧에서 10만밧 까지,주방장 월급,서빙직원 (최소 5천밧에서 8천밧선),재료비,전기세(이거 장난 아님...16평정도 오전 오후 에어콘이 만밧(27만원)),워킹 퍼밋을 받아야겠죠.(자주 있는 경우는 아지니만,워킹퍼밋없이 일하시다가 옆에 시기하는 무리들이 신고가 들어가면, 우선 유치장서 2~3일 지내시고,공탁금으로 8만맛(240만원)걸으시고 재판진행,영업을 하시니깐 회계장부도 작성하고 태국정부에 세금 내셔야죠?-변호사가 다 알아서 해주는데,수수료 다달이 만밧정도...물값,그리고 가끔 나와서 깽판부리는 경찰들 뒷돈...그래도 하시겠습니까?
낙슥사 2005.10.06 20:47  
  참,시설비 빠졌네요..뭐 아주 기본만 삼백에서 천오백까지...나머지 태국상가 세놓는 건 누가 설명좀...
고려방 2005.10.06 21:23  
  태국 사람들 한국음식 별로 안좋아해요.
또 님께서 태국 사람 보다 태국 음식을 맛있게는 못만들 것이고.
한국 사람 상대로 음식업 하시는 것은 동대문 식당 주인아저씨 고생하시는 것 참고하시고.
고로 음식점은 안됨...

스타벅스, 커피월드 같은 커피점 같은 것이 나을 것.
목 좋은 관광지 잘 고르셔서 주로 외국인 상대로.
코 사무이 차웽 비치에 커피점이 없던 것 같던데...
그런데 과연 매출이 얼마나 오를까요 ?

아무튼 아무리 생각해도 비관적임.

 
노댄스 2005.10.06 22:16  
  태국 상가 에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한도내에서만 .. 우선 제 분야와는 조금 다르나 저는 악세사리
아부지 2005.10.07 04:17  
  저도 예전에 알아본적있는데..가장 희한한 점은 건물 통채로 세를 놓는다는겁니다. 계단이 1층안쪽에 있어서 통해 들어가게 되어있구여. 부엌설비같은것도 1층에만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뭐..다그렇진않지만 많은 곳들이 그렇구여. 목좋은 곳은 근처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거래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런일이 전무하거나 태국어를 못하는 사람이 치고 들어가기엔 어려움이 상당하고..외국인이 집을 살수없기때문에 그것에 대한 준비도 만만치않습니다. 물가가 울나라보다 싸기때문에 운영하는거나 월세가 쌀거라고 생각하심 안됩니다. 어쨌든..비관적이라는말이 맞다고 생각되네여. 차라리 보짜리장사를 하면 하지..저라면 어느정도 뒷받침되는 자본이 없는한 태국에서 가게를 할 생각은 하지않겠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비관적인것은 아니겠으나..정말 운이 많이 따라주지 않으면 망하기 쉽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 스스로 사업성이 뛰어난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여. 단지 태국이 좋아서 가게열고 거기서 살래..라는 생각이시면..그냥 장기로 아파트 빌려서 좀 사시다가 돌아오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러시면 아마 아시게 될겁니다. 희망적인 이야기가 아니라서 죄송하네여..
사구라 2005.10.07 10:43  
  [[고양땀]]사부님 보따리 인뎅 [[으힛]][[으힛]]
글구 어느정도 뒷받침되는 자본이란 얼마정도 (바트말고한화) 일까여?? [[부끄]]
옹박2 2005.10.07 11:17  
  포기하셈 -------------->  넘하다 ㅡㅡ;
덱도이 2005.10.07 12:21  
  아무것도 시작(개업,투자..등 )하지 말고 6개월 이상 계셔보세요 그냥 있지는 말고 자기 관심분야에 대해 조사나 살살 하시면서 사람도 알고 분위기도 느끼면서 ..
얼마나 투자하실진 몰라도 투자금에 비례해서 조사도 오래하셔야 태국사람만 좋은 일 안 시킴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그냥 돈 쓰면서 대하는 태국과 돈 좀 벌어볼려고 만나는 태국사람 완전히 다릅니다
 
브라질 2005.10.07 16:33  
  정말 많이 알아보고 .... 결정 해야  겠네요~

답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브라질 2005.10.07 16:43  
  많은 분들의 질책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 글에 댓글다신 qs님 .... 상당히 불쾌합니다.
글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아부지 2005.10.07 17:55  
  글쎄여..자리잡힌다는 계산하에 몇달 적자로 생각한다면..월급도 줘야하고 내 생활도 해야하고 뭘하던 재료도 들어가고 가게 돌아가는 운영비도 있어야하고..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3천에서 1억사이는 있어야하지않을까여? 태국이..의외로 만만한 나라가 아니란걸..요 몇년사이에 느끼고 있답니다. 컥~
gogo방콕 2005.10.08 18:35  
  수쿰빗 한인타운 하고. sv에 한국식당이 있지여 .제가 객관적으로 느낀것은여 재료가 태국산이라 그런지 맛이
제데로 안나다는 겁니다 (갠적인 생각) 비쌉니다 관광객과 밀접한 관계인것은 사실이구요 또한 현지채류자 말고 관광객들이 한번이상은 들른다는 것이니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만 쉽지 안을거란 것은 맞는 것같구요 현지에서 6개월정도 채류하면 꼼꼼히 채크해 보는게 현명한 방법같네여
브라질 2005.10.09 15:31  
  아부지,오리궁뎅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5~6개월가서  천천히 알아 봐야겠네요~
우본 2005.10.09 16:45  
  처음부터 돈많이 벌생각이면 안하는게 낫구요.

천천히 태국사람을 상대로 장사할 생각이구, 한 2-3년
지나서 한달 약 5만받이상 벌 생각이면 차라리 지방에서
하세요. 그럼 방법이 있을 겁니다. 비용도 다른 분들이
말한만큼 그렇게 많이 들지도 않고 생활하기도 훨씬 편할 겁니다.
junesang 2005.10.15 22:15  
  태국에서 좀 지내시면서 생각하시는것이 좋겠네요.
그냥 포기하라는 말은 못하겟네요..
왜냐하면 그래도 성공하고 잘 사는 분들이 많거든요
지금 태국에서 사는 분들이 다 그렇게 해서 사시는데
님이라고 안되겟어요..
실패하는 분이 있으면 성공하는 분도 있겠지요...
성공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 태국에서
지내시면서 태국의 문화, 국민성, 소비심리, 연령별
성향 등 다양하게 체크하셔서 신중하게 생각하시면
승산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서두르면 화를 부릅니다.
우선 말이 되면 좋겟지요.....말을 배우세요 ...
그런데 태국어 정말 힘듭니다. 천천히 말 배우면서
태국의 문화를 몸에 익히세요...
그럼 행운을 빕니다 (촉티나 크랍.)
콘까오리 2005.10.29 20:24  
  어째서  육개월정도  지내보라는  답변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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