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한운동이후 대사관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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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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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한운동이후 대사관 방문기.

쿤츠아라이 2 1718

태국뉴스에서 유명 인플루언서가 한국입국거절당했다는게 보도되었고,

이후로도 꾸준히 비슷한 뉴스가 나왔었죠.

태국의 유명 연예인들도 한국입국이 조마조마하다 라는 sns글들을 올렸고 말이죠.

그러다 뭐 터질게 터졌다는식으로 태국인들이 태국 새정부에 강력히 어필하고,

태국 총리는 국민들이 민원을 넣으니 동조하는식으로 발언은 했지만,

뭐 한국내 불법체류자 가장많은게 태국인인거는 사실아님? 찍소리도 못하는게 당연.


철수준비로 마누라 f6비자 서류준비해서 아침일찍 대사관에 도착하니.. 

오잉? 오늘 문 안열었나? 할정도로 입구에 사람이 하나도 안보임.

대사관 문앞 주차 4대까지 가능한데 자리도 비었음!


열었나? 닫았나? 하면서 새까만 민원실문 당겨보니 열림.

안에 사람은 대여섯명? 그것도 태국인 친척비자 접수하러 온듯.

썰렁~


평소에는 문열기 전부터 수십명이 길게 인도까지 줄서있고, 안에들어가면 시장판 같았는데

너무 조용해서 깜놀.


번호표 뽑자마자 호출.

서류제출하고 약 3분후 접수완료.

된건가? 싶을정도로 민원인인 나로써는 너무 쾌적했음. 평일 낮시간대 한국의 동사무소 정도?


물론 태국인의 반한 불매운동이 이정도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14년 정도를 태국에서 살아본 결과~ 태국 국민성도 냄비근성이라 오래가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Comments
울산울주 2023.12.04 13:50  
불체자 문제 원만히 해결될 때까지 태국인들은 당분간 한국 안 와도 괜찮음
Hoho2024 01.07 14:17  
왜.한국취업.실직 훈련에. 마사지 일 넣는지..  돈돼는일. 요양보호사는 중국조선인들 한달 250만씩 척척 70세 남자노인도 한다는소식.  마사지샾은 거의 동남아시아인들..목욕 때밀이도  중국 조선족 어르신들. 식당도. 마찬가지. 왜이런일인지...실직자들은 수두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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