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삶에 대한 보충 안내입니다!
이왕 자판기 두들긴 김에 태국에서의 개략적인 생활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주거비용! (저 역시 현지생활에 대해서는 정보의 한계가 있는 이방인인 관계로 알고 있는 범주 내에서만 사실적으로 안내합니다!)
방콕(라차다 소이 3) : 아주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 허접하지도 않은 한국의 17평형 정도 되는 오피스텔이 월 4,000 밧~ 8,000밧 사이에 임대가 가능합니다.
월 8,000밧 짜리는(2003년 7월 당시이므로 현재는 상향조정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라차다 포츈 호텔 뒤편에 있으며 이중문(오피스텔 출입문, 그리고 입주자의 카드키로 출입 할 수 있는 객실을 들어가지 위한 또 다른 1층 출입문)의 보안장치가 있고 역시 카드키로 작동 되는 객실 출입문이 있으며 프론트, 식당, 세탁소가 1층에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자리 잡고 있습니다.(세탁비는 제 후배가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한 달에 한화로 약 2만 원 정도만 지불하면 한 달 내내 가리지 않고 무한정 세탁을 해 주었습니다!). 또한 입주자의 생활편의를 위해 각 객실에는 붙박이 책상과 의자, 더블침대, 냉장고, 에어컨, 20인치 티브이 등이 옾션으로 비치되어 있고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이 오피스텔은 허접한 1,000밧 내외의 호텔과 비교할 때 더 깔끔한 것 같습니다!)
월 4,000밧~ 6,000 밧 짜리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현재 알고 있는 지인이 살고 있는 라차다 소이 3에 있는 한 오피스텔의 경우 월 5,000밧(2005. 9월 현재!) 인데 에어컨이 옵션으로 부착되어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기타 침대라던가 옷장, 냉장고 등은 옾션인지 아니면 자체 구입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추측 컨데 태국의 웬만한 오피스텔들이 입주자를 위해 기본적인 생활용품은 보통 구비시켜 놓는 점으로 보아 아마도 임대인이 구비해 놓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그렇지 않다면 별도로 구입해야 하겠지요! 욕실에는 욕조는 없고 샤워실이 있습니다. 또한 앞에 소개한 8,000밧 짜리 오피스텔과 비교할 때 생활편의를 위한 비품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8,000 밧 짜리 오피스텔과는 달리 이중 출입문등의 보안장치는 없고 그냥 각자 알아서 객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장합니다.
라차다 소이 3 골목길에는 이정도 가격의 저렴한 오피스텔들이 무척이나 많이 포진해 있으며 생활여건 또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지하철 팔람까오 역이 있어 혼잡한 방콕의 도로여건을 감안한다면 시내 각 중심지로 지하철을 이용 지상철과 연계해서 어느 곳이던 교통체증 없이 이동 할 수 있고 또한 할인매장인 로터스가 지하철 팔람까오 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저렴하게 각종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한국라면도 팝니다만(40밧 정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태국의 김치라면도(10밧 정도...) 꽤 먹을 만합니다! ^^)
결국 라차다 소이 3의 그런대로 지낼만 한 오피스텔에 입주하게 되면 월 임대료 5,000밧에 전기세와 인터넷 사용료를 감안한다 해도 총 월 7,000~8,000밧 정도가 소요 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식대지출비용이 있겠는데 뭐 본인 스스로도 털털한 타입이고 한국에서도 그리 여유 있는 생활은 하지 않는 것 같으니 오피스텔 인근에 무수히 많이 포진해 있는 현지 서민식당을 이용한다면 식대는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습니다.
라차다 소이 3의 서민식당을 이용 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팍뿡 화이뎅이 20밧, 쏨땀 뿌가 20밧, 똠양꿍이 50밧, 각종 볶음밥과 덮밥이 20밧, 쌀국수가 20밧 등입니다.
한국에서 고추장, 된장, 김, 멸치등 기본적인 식품을 어느 정도 가지고 가신다면 간혹 가다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인근에 있는 로터스에서 기본 재료를 구입해서 된장찌게 등을 끓여 먹을 수도 있으니 최소한의 향수는 달랠 수 있을 것입니다. ^^*
본인이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의 경우 2명이서 한 끼에 100밧 정도 들어가니 혼자서 간단히 볶음밥이나 덮밥, 그리고 반찬으로 팍뿡 화이뎅이나 쏨땀 뿌등을 시켜서 먹는다면 한 끼에 50밧 정도면 그리 궁상스럽지는 않을 겁니다.
"저의 경우 주로 애용하는 메뉴가 2인 입장시 찌게거리로 똠양꿍, 반찬거리로 팍뿡 화이댕, 쏨땀 뿌 그리고 주식으로 백반 두접시(각 5밧!)를 항상 주문해서 먹는데 이런식으로 푸짐하게 먹는다 해도 정확히 100밧 이면 해결됩니다! ^^**"
따라서 하루 세끼 식비로 넉넉잡고(태국의 서민식당을 이용한다는 전제하에) 간혹 특식을 먹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여유있게 일 평균 200밧 정도를 잡아 준다고 할 때 한달 6,000밧이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방콕에서 생활 할 시 저렴하지만 그리 불편하지 않은 오피스텔의 한 달 총 사용경비가 월 임료, 전기세, 인터넷 사용료를 합해 7~8,000밧, 그리고 식비로 월 4~6000밧 이 든다면 주거비용과 식비로 1만 1천밧~1만 4천밧 정도가 들어간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최고 1만 4천밧 까지 예상한 지출 비용은 제가 좀 넉넉하게 잡은 것이니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그 비용이 약간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거비와 식비를 제외한 여유경비가 약 5~9천 밧이 남게 되는데 이 잉여금을 가지고 가끔 영화관람이나 유흥업소 출입 등 형편에 맞게 알아서 적절히 지출하시면 되겠네요!
방콕을 벗어난 이싼의 소도시!
약 3000밧 정도면 방콕의 6000밧 짜리 이상 되는 시설을 구비한 오피스텔을 임대 할 수 있습니다.
태국 서민식당의 식비가 워낙에 저렴하니 아무리 지방에 있는 서민식당이라 해도 방콕과 별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만 아무래도 관광객들로 인한 오염이 많이 된 방콕보다 지방생활을 한다면 상대적으로 심성이 순박한 지역민의 포근한 정서와 더불어 지역 또한 소규모인 강점에 힘입어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으로 생활시 이동비용은 전혀 들지 않겠지요!
사실 고급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나 서민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나 에어컨이 설치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시설 차이만이 존재하고 있을 뿐 그 식사내용과 질에 있어서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지방생활을 할 시 이국의 적적함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가끔 유흥업소를 출입한다 해도 방콕에 비한다면 그 가격의 저렴함에 만족 할 수 있을 것이며 외국인을 많이 접하지 않는 지역의 특성상 우호적인 지역민들과의 색다른 재미가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방콕 등의 대도시를 떠나 한적한 지방생활을 하는 것이 어느 모로 보나 현명 할 것 같습니다.
일천한 정보가 되겠으나 비록 익명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처한 현실적 상황을 가식 없이 솔직히 인정하고 필요한 정보를 요청한 글쓴이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 알고 있는 범주 내에서 개략적인 현지에서의 가능한 최소경비를 산출해 보았으니 참고가 될 수 있다면 작은 보람으로 알겠습니다!
모쪼록 글쓴이가 희망하는 태국에서의 삶이 영위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먼저 주거비용! (저 역시 현지생활에 대해서는 정보의 한계가 있는 이방인인 관계로 알고 있는 범주 내에서만 사실적으로 안내합니다!)
방콕(라차다 소이 3) : 아주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리 허접하지도 않은 한국의 17평형 정도 되는 오피스텔이 월 4,000 밧~ 8,000밧 사이에 임대가 가능합니다.
월 8,000밧 짜리는(2003년 7월 당시이므로 현재는 상향조정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라차다 포츈 호텔 뒤편에 있으며 이중문(오피스텔 출입문, 그리고 입주자의 카드키로 출입 할 수 있는 객실을 들어가지 위한 또 다른 1층 출입문)의 보안장치가 있고 역시 카드키로 작동 되는 객실 출입문이 있으며 프론트, 식당, 세탁소가 1층에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자리 잡고 있습니다.(세탁비는 제 후배가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한 달에 한화로 약 2만 원 정도만 지불하면 한 달 내내 가리지 않고 무한정 세탁을 해 주었습니다!). 또한 입주자의 생활편의를 위해 각 객실에는 붙박이 책상과 의자, 더블침대, 냉장고, 에어컨, 20인치 티브이 등이 옾션으로 비치되어 있고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이 오피스텔은 허접한 1,000밧 내외의 호텔과 비교할 때 더 깔끔한 것 같습니다!)
월 4,000밧~ 6,000 밧 짜리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현재 알고 있는 지인이 살고 있는 라차다 소이 3에 있는 한 오피스텔의 경우 월 5,000밧(2005. 9월 현재!) 인데 에어컨이 옵션으로 부착되어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기타 침대라던가 옷장, 냉장고 등은 옾션인지 아니면 자체 구입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추측 컨데 태국의 웬만한 오피스텔들이 입주자를 위해 기본적인 생활용품은 보통 구비시켜 놓는 점으로 보아 아마도 임대인이 구비해 놓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그렇지 않다면 별도로 구입해야 하겠지요! 욕실에는 욕조는 없고 샤워실이 있습니다. 또한 앞에 소개한 8,000밧 짜리 오피스텔과 비교할 때 생활편의를 위한 비품의 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8,000 밧 짜리 오피스텔과는 달리 이중 출입문등의 보안장치는 없고 그냥 각자 알아서 객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장합니다.
라차다 소이 3 골목길에는 이정도 가격의 저렴한 오피스텔들이 무척이나 많이 포진해 있으며 생활여건 또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지하철 팔람까오 역이 있어 혼잡한 방콕의 도로여건을 감안한다면 시내 각 중심지로 지하철을 이용 지상철과 연계해서 어느 곳이던 교통체증 없이 이동 할 수 있고 또한 할인매장인 로터스가 지하철 팔람까오 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저렴하게 각종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한국라면도 팝니다만(40밧 정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태국의 김치라면도(10밧 정도...) 꽤 먹을 만합니다! ^^)
결국 라차다 소이 3의 그런대로 지낼만 한 오피스텔에 입주하게 되면 월 임대료 5,000밧에 전기세와 인터넷 사용료를 감안한다 해도 총 월 7,000~8,000밧 정도가 소요 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식대지출비용이 있겠는데 뭐 본인 스스로도 털털한 타입이고 한국에서도 그리 여유 있는 생활은 하지 않는 것 같으니 오피스텔 인근에 무수히 많이 포진해 있는 현지 서민식당을 이용한다면 식대는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습니다.
라차다 소이 3의 서민식당을 이용 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팍뿡 화이뎅이 20밧, 쏨땀 뿌가 20밧, 똠양꿍이 50밧, 각종 볶음밥과 덮밥이 20밧, 쌀국수가 20밧 등입니다.
한국에서 고추장, 된장, 김, 멸치등 기본적인 식품을 어느 정도 가지고 가신다면 간혹 가다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인근에 있는 로터스에서 기본 재료를 구입해서 된장찌게 등을 끓여 먹을 수도 있으니 최소한의 향수는 달랠 수 있을 것입니다. ^^*
본인이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의 경우 2명이서 한 끼에 100밧 정도 들어가니 혼자서 간단히 볶음밥이나 덮밥, 그리고 반찬으로 팍뿡 화이뎅이나 쏨땀 뿌등을 시켜서 먹는다면 한 끼에 50밧 정도면 그리 궁상스럽지는 않을 겁니다.
"저의 경우 주로 애용하는 메뉴가 2인 입장시 찌게거리로 똠양꿍, 반찬거리로 팍뿡 화이댕, 쏨땀 뿌 그리고 주식으로 백반 두접시(각 5밧!)를 항상 주문해서 먹는데 이런식으로 푸짐하게 먹는다 해도 정확히 100밧 이면 해결됩니다! ^^**"
따라서 하루 세끼 식비로 넉넉잡고(태국의 서민식당을 이용한다는 전제하에) 간혹 특식을 먹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여유있게 일 평균 200밧 정도를 잡아 준다고 할 때 한달 6,000밧이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방콕에서 생활 할 시 저렴하지만 그리 불편하지 않은 오피스텔의 한 달 총 사용경비가 월 임료, 전기세, 인터넷 사용료를 합해 7~8,000밧, 그리고 식비로 월 4~6000밧 이 든다면 주거비용과 식비로 1만 1천밧~1만 4천밧 정도가 들어간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최고 1만 4천밧 까지 예상한 지출 비용은 제가 좀 넉넉하게 잡은 것이니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그 비용이 약간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거비와 식비를 제외한 여유경비가 약 5~9천 밧이 남게 되는데 이 잉여금을 가지고 가끔 영화관람이나 유흥업소 출입 등 형편에 맞게 알아서 적절히 지출하시면 되겠네요!
방콕을 벗어난 이싼의 소도시!
약 3000밧 정도면 방콕의 6000밧 짜리 이상 되는 시설을 구비한 오피스텔을 임대 할 수 있습니다.
태국 서민식당의 식비가 워낙에 저렴하니 아무리 지방에 있는 서민식당이라 해도 방콕과 별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만 아무래도 관광객들로 인한 오염이 많이 된 방콕보다 지방생활을 한다면 상대적으로 심성이 순박한 지역민의 포근한 정서와 더불어 지역 또한 소규모인 강점에 힘입어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으로 생활시 이동비용은 전혀 들지 않겠지요!
사실 고급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나 서민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나 에어컨이 설치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시설 차이만이 존재하고 있을 뿐 그 식사내용과 질에 있어서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지방생활을 할 시 이국의 적적함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가끔 유흥업소를 출입한다 해도 방콕에 비한다면 그 가격의 저렴함에 만족 할 수 있을 것이며 외국인을 많이 접하지 않는 지역의 특성상 우호적인 지역민들과의 색다른 재미가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방콕 등의 대도시를 떠나 한적한 지방생활을 하는 것이 어느 모로 보나 현명 할 것 같습니다.
일천한 정보가 되겠으나 비록 익명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처한 현실적 상황을 가식 없이 솔직히 인정하고 필요한 정보를 요청한 글쓴이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 알고 있는 범주 내에서 개략적인 현지에서의 가능한 최소경비를 산출해 보았으니 참고가 될 수 있다면 작은 보람으로 알겠습니다!
모쪼록 글쓴이가 희망하는 태국에서의 삶이 영위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