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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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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가고싶우 13 1283

현재나이32살이구요

어릴적부터 일을시작해서 이젓저것 투자해보며 살다 청춘을 담은 돈을 다날리고

대출금 값으면 3000정도 보유하고있습니다.

결혼생각이 없어서  파타야 쪽에서 그냥 소일거리하면서 지내고싶습니다

앞으로 3년정도 태국어 학원을 다닐게획이며 직장도 다니고있어 돈을 조금더 모아 태국으로 이사를 가고싶습니다 알아보니 콘도매매 저렵한것은 85만바트 정도면 구매 가능한것같습니다 혼자살거라 그지않아도 좋고 시설이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은 조금 저렴한 콘도 임대로 괜찮은지 매매정보는 보이는데 임대 정보가 잘보이지 않습니다.

매매인지 아니면 임대로 가는것이 현명한것인지와 비자의 문제인데 취업비자가 꼭 취업을 해야만 가능한것인지 아니면 발급한후에 갈수있는것인지도 궁금합니다

13 Comments
달려 2019.07.10 00:54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구요.  85만밧짜리 콘도면 진짜 외곽의 콘도라고 하기도 뭐한 그런 것일거 같네요.

구입부터 덜컹 하시는건 아닌거 같구요. 오셔서 1~2년 임대로 살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워크퍼밋은 당연히 직장이나 사업을 하면서 정해진 조건이 맞아야 발급되구요.  불법으로 돈을 주고 워크퍼밋 만드는건 돈도 많이 들뿐 아니라 나중에 문제소지도 많으니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일단은 교육비자로 2년 정도는 체류가 가능하니 비자는 교육비자 받으시고 살아가시면서 일을 구해 워크퍼밋으로 해결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아이폰갤럭시 2019.07.10 01:38  
평생 파타야에 살거면 구매하는게 당연 낫죠
저렴콘도는 그만큼 조건이 않좋은만큼 나중에 팔기도 힘들다는것 감안하고 사세요
취업비자는 취업을 해야 취득가능 합니다
회사에 취업을 하던가 님이 직접 법인을 설립하면 됩니다

태국어 몇년배운다고 원어민 되는것도 아니고
특출난 기술 없으면 파타야에서 할만한 소일이 없을겁니다
막연한 환상으로 태국갔다 사기당하거나 있는돈 다 탕진해서
관광객 등쳐먹거나 태국여자한테 빌붙어 사는 한국인 많습니다
파타야에 살려는 사람들이 특히 더 그런경향이 있죠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태국은 여행으로 즐기는게 최고이긴 합니다만
아무리 남들이 뭐라해도 겪어보기전엔 모르니...하고픈데로 해보세요
외국에서 밥벌어먹고 살려면 한국보다 더 처절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syshin 2019.07.10 10:16  
3년후면 35... 어짜피 갖은 걸로는 얼마 못버티는데 별걸다 걱정하네요... 태국도 돈 있어야 살죠...노선부터 정해요..어찌살지...
푸켓알라뷰 2019.07.11 11:59  
예전같으면 그냥 한국에서 돈 버시고 일년에 한두번 태국 놀라다니시는게 최선이다 할텐데..
40이 넘어가다보니 생각이 달라지긴하네요

저 아시는분이 영어를 조금 하시고 태국어는 현지서 배우시고 촌부리 쪽에 한국계기업에
취업하셨어요 지금은 태국여자분이랑 결혼도 하시고 그냥 한국에서처럼 평범?하게 잘지내시더라구요
외국에서 취업하고 싶어서 체류하면서 구인공고나면 무조건 면접요청부터 드렸다고 하셨데요
간절히 원하면 길이 있구나 했었어요

나이 40되시기전에 한번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후회할거 해보고 후회하는게 가치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콘도구입은 절대 하지마시고 임대도 많아요
현지에서 알아보시는게 젤 좋구요 페이스북에 파타야 콘도 라고 치면 임대가격많이 나와있습니다
취업이 되기 전까지 태국어 열공하시고 유흥을 삼가하시길..특히 태국여자 조심하세요
아! 한국사람도 조심..무조건 태국어 마스터만이 살길이라 생각하세요
하니4 2019.07.13 16:00  
태국서 살더라도 구입은 심사숙고하세요. 임대를 하여 살면서 태국어와 이곳실정을 아셔야하는게 순서에요. 임대는 renthub 를 통해 알아보시고요. 일년간 휴가로 방콕서 살고있지만 여행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답니다
식성이 2019.08.10 22:49  
콘도매매하시면 숙박업으로 사업하실 생각이신건가요?
주 수입원은 무엇인지 구음하네요
쿤츠아라이 2019.08.13 20:02  
콘도 잘 팔리지도 않고 오르지도않고 오히러 감가상각으로 가격은 계속 떨어집니다. 파타야에 지하철이 생기면 몰라도. 오르는 경우는 지하철이 지나면 오릅니다. 그외에는 떨어집니다. 30년 지나면 철거합니다. 아마 보상금으로 10만바트 받을겁니다. 그냥 거지되는겁니다. 토지에대한 지분없는 콘도도 많습니다. 그래서 태국인들은 임대수익을 위한 구매를 할뿐 거주용도로는 콘도를 꺼립니다. 무반이나 타운하우스를 사지, 콘도는 사는게 아닙니다.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나 사서 철수할때 겨우겨우 팔면 운좋은겁니다.
간난이 2019.09.13 12:53  
아~~저도 태국이민을 생각중인데 좋은 정보였습니다.
어쩌다방콕 2019.09.30 18:11  
윗분들 말씀대로 태국 부동산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거주는 걍 월세 사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3년 준비하신다니 천천히 생각해보시길
프로젝트tk 2019.10.05 09:47  
이사 생각이 있으시면 한 달이나 두달 살기 정도 먼저 해보시고 결정하심이 어떠할까요?
여행에서 느끼는 태국과 장기 거주하면서 느끼는 태국은 매우 다릅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후회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과거 2년정도 주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었고 공교롭게도 당시 제 전담 통역이 지금의 와이프입니다.  한국을 아주 잘 아는 태국인입니다. 지금은 한국인과 결혼하는 태국인의 한국입국비자를 처리해주는 행정사업무를 보고 있는데 태국에  장기간 거주비자 받기도 어렵다고 하네요.
무튼 좋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쪽지 보내주세요.
경험자로 말씀드릴 것이 있을 수 있겠죠.
다르타르냥 2019.12.05 20:15  
태국 산지는 얼마 안되었으나, 파견나오시는게 아니라면 월급이 정말 적습니다
정말 적습니다 이걸 고려하셔야됩니다.

저는 한국월급 그대로 받는데 한국보다야 살기 수월하지만...
여기서 아무리 좋은 회사 들어가도 정말 한국만큼 받기 어렵습니다
거창쿠테 2019.12.19 12:47  
저도 태국으로 이민을 고민중인데 궁금했던 부분인데 많은분들 댓글보고 배우는게 많네요 감사합니다!
selah 2019.12.27 17:00  
요즘 태국으로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네요. 얼마 전 제 지인도 치앙마이에서 거주할 계획을 세우더라구요. 원하시는대로 잘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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